제16회 북한자유주간에 참석한 탈북자단체 대표들은 2일 대한민국 정부의 대북정책이 변화되면서 북한 인권을 위한 활동에 불합리한 제약을 받고 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2일 오후1시 워싱턴 DC의 '싱크탱크' 중 하나인 아메리칸 엔터프라이즈 인스티튜트(AEI)에서 열린 회의에서 현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인권 활동에 보이고 있는 자세에 대해 실제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아메리칸 엔터프라.. 북한자유주간 대표단, 상원-NSC 연속 브리핑
제16회 북한자유주간에 참가한 탈북자단체 대표단이 지난 1일 비공식 일정으로 미의회와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를 연속해서 방문, 북한의 북핵 전략과 인권상황 등을 상세하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도 보호법이 있는 마당에 노예취급 받는 북한 고아들”
북한자유주간 5일째인 2일 오후2시 가정연구위원회(family research council) 건물에서 북한 고아 인권 토론회가 개최, 학대와 강제노동, 성폭력 등에 그대로 노출돼 있는 북한 고아들의 실상에 대한 증언이 있었다... “북핵 해결할 아킬레스건은 바로 북한인권”
북한인권문제를 지속적이며 적극적으로 제기하는 것이 현재 북핵을 비롯한 북한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라는 주장이 탈북단체 대표들로부터 나왔다... 수잔 솔티 여사 “현 북한정권은 악마적 정권, 북한 자유 운동은 영적 전쟁”
제16회 북한자유주간 이튿날인 29일 오후 5시 워싱턴DC 종교와민주주의연구소(The Institute on Religion and Democracy)에서 북한자유주간 환영 리셉션이 진행됐다. 북한자유주간을 위해 한국에서 온 대표단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서 북한자유연합 대표 수잔 솔티 여사를 비롯한 참가자들은 저마다 신앙적인 발언들을 쏟아내며 북한 자유를 위한 현재 활동이 곧 영적.. “대북제재로 주민 피해 없다…압박 계속 돼야”
제16회 북한자유주간 이튿날인 29일 워크숍에서 대북제재가 북한 주민들의 실생활에 거의 피해를 주지 않기에 제재가 계속 돼야 한다는 탈북자들의 증언이 나왔다... “먼 이방의 땅의 자유 위한 미군의 희생 잊지 않을 것”
제16회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28일 공식 개막된 가운데 수잔 솔티 여사를 비롯한 대표단은 오후 일정으로 3시경 워싱턴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헌화식을 갖고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위해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