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기총 질서위로부터 “이단·신성모독” 규정이 내려진 최삼경 목사가 과거 도시산업선교 전력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본지에 들어온 제보에 따르면 최삼경 목사의 과거 이력 중에는 1970년대 초중반 모 기업의 도시산업선교에 몸담고 있었다는 사실이 기록돼 있었다. 이에 따라 최 목사가 얼마나 깊이 산업선교에 개입했었는지, 또한 아직도 당시의 사상과 선교 방법론을 유지하고 있는지 주목되고 .. “최삼경 목사, ‘삼신론 뭐 문제 있어?’라고 했었다
최 목사가 어느날 부교역자실에 들어와 뜬금없이 “사실 삼신론 그거 뭐 문제 있어?”라고 말한 사건이었다. 단순히 혼잣말일 수도 있지만, 삼신론 논란은 교단 안팎으로 큰 문제가 됐었던 것이기에, 여전히 주장을 고수하는 듯한 최 목사의 태도는 모든 부목사들에게 충격을 줬다고 한다. 최 목사는 지금까지도 논란이 됐던 자신의 주장들에 대해 한 번도 공개 사과나 철회를 한 적이 없다... 최삼경 목사의 삼신론·월경잉태론, 한기총 비판 교단들도 옹호 못해
한기총 질서확립대책위원회(위원장 김용도 목사, 이하 질서위)가 24일 최삼경 목사의 삼신론과 월경잉태론에 대해 ‘심각한 이단이자 신성모독’이라는 최종 결론을 발표하고 임원회에 보고키로 한 가운데, 교계 관계자들은 대부분 이를 당연한 결과라고 받아들이고 있다. 일부 비판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으나, 이들 역시 절차적인 부분만 지적할 뿐 최삼경 목사의 주장이 정통적이라고 옹호하지는 못했다... 한기총 질서위,“최삼경 목사는 이단·신성모독” 최종 결론 발표
한기총 임원회의 위임을 받아 최삼경 목사(예장 통합)의 삼신론과 (마리아) 월경잉태론에 대해 조사해왔던 질서확립대책위원회(위원장 김용도 목사, 이하 질서위)가 24일 최종 결론을 발표했다. 질서위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조사보고서를 통해 최 목사의 주장들에 대해 “기독론은 물론이요 신론, 구원론, 속죄론을 무너뜨리는 이단적 주장”이라고 밝혔다. .. “한기총·한장총이 WCC 총회 들러리 서면 안돼”
최근 임원회에서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참여 보류를 결의한 예장 합동측의 황규철 총무(사진)는 세계교회협의회(WCC)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밝히는 한편, 합동측은 한기총이 유치한 세계복음연맹(WEA) 총회를 지지한다고 했다... ‘학력 문제 인사’ 박형택 목사, 한기총 규탄 주도
본지 보도로 인해 학력에 문제가 있음이 밝혀졌던 박형택 목사(예장 합신)가 한기총 규탄을 주도해 물의를 빚고 있다. 박 목사가 공동대표회장으로 있는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이하 세이연)는 23일 오전 자신들에게 우호적인 언론들만 초청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발표된 한기총 성명서에 대해 반박했다. 그러나 박형택 목사 등은 이미 한기총 성명을 통해 해명된 부분들에 대해서까지 트집을 잡.. “최삼경 목사, 심각한 이단이자 신성모독에 해당”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이하 한기총)가 확고한 이단 대처 의지를 보여줬다. 한기총은 18일 긴급 임원회를 갖고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단 문제에 미온적이라는 일각의 비난을 일축하고, (이단들을) 철저히 조사한 뒤 그 결과를 밝히겠다고 선포했다...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앞두고 ‘비방전 난무’에 우려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철이 다가오면서 특정 개인이나 단체에 대한 인신공격과 선동이 난무하는 등, 교계가 혼탁해져 많은 이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모임을 가졌던 한기총 9개 회원교단들은 15일 ‘한기총 정상화를 위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으나, 여전히 교단의 임원회 등을 거친 공식 입장이 아니거나 성명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심지.. WEA 대표단 “2014 총회 통해 더 큰 연합 이뤄질 것”
방한한 WEA 대표단 역시 한국에서의 총회에 기대감을 내비치며, 이 총회가 한국의 교회와 사회에까지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제프 터니클리프 목사(WEA 대표)는 환영사에서 “WEA 총회에는 예수님을 따르는 전 세계의 리더들이 모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의 비전을 받게 될 것”이라며 “전세게 교회를 섬기는 의미있는 행사를 위해 섬기는 한국교.. 길자연 대표회장 “국위 선양과 통일에 이바지하길”
14일 열린 ‘2014년 WEA 총회 유치 감사예배’에서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WEA 총회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길자연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2014 WEA 총회 대회장)는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WEA 총회가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한국교회와 .. 최삼경 목사와 다락방 문제 청문회 일정 공개
한기총 질서확립대책위원회(위원장 김용도 목사, 이하 질서위)가 ‘최삼경 목사 이단성 시비 관련 청문회’와 ‘다락방 영입 교단 관련 청문회’ 일정을 밝히고, 엄정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질서위는 14일 오후 3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한기총 임원회에서 위임한 안건들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먼저 최삼경 목사의 삼신론과 월경잉태론에 대한 조사를 김창수 총무 외 7인이.. “2014 WEA 총회, 한국과 세계 교회에 전환점 될 것”
2014년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복음연맹(WEA) 총회 일정이 최근 확정된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가 11월 14일(월) ‘WEA 총회 유치 감사예배’를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