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측 제107회 정기총회 셋째날(21일) 오후 회무에서 개교회가 원할 경우 예외적으로 목회자 정년을 3년 간 연장하는 안건이 표결 끝에 찬성 322표 반대 580표로 부결됐다. 교단 헌법상 현행 목회자 정년은 만 70세다. 그런데 이를 연장하자는 헌의가 최근 거의 매년 정기총회 때마다 나오고 있다. 그 주된 이유는 저출산 고령화 추세와 교세 감소 등으로 인해, 특히 농어촌 미자립교회.. [통합 4신] 세습방지법 삭제안, 1년 간 연구하기로
예장 통합 측이 21일 제107회 정기총회 둘째날 오후 회무에서 소위 세습방지법으로 불리는 교단 헌법 정치 제28조 6항을 삭제해 달라는 안에 대해 1년 간 연구하기로 했다. 이날 헌법위원회는 해당 안에 대해 이 같이 청원했고 총대들이 그대로 허락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은 반기독교 작품”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은 반기독교 작품”이라고 20일 논평을 통해 밝혔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최근에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이 반기독교적 내용을 담고 있어 매우 우려된다”며 “이 드라마는 남미의 수리남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한 작품인데, 그 내용에 있어 반기독교적 정서를 물씬 담고 있다”고 했다... 사랑의교회 ‘한국교회 섬김의 날’에 5,543명 등록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오는 26일 개최하는 ‘한국교회 섬김의 날’ 행사를 앞두고 최근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5,543명이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교회 측에 따르면 등록자들은 전국 각지에서 골고루 참여했으며, 이들의 교단 분포는 장로교를 비롯한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라고 한다... [합동 10신] ‘동일 직책엔 2회만 입후보’ 삭제 불허
예장 합동 측 제107회 정기총회 셋째날인 21일, ‘동일 직책에는 2회만 입후보가 가능하다(단, 소급 적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삭제하는 선거 규정 개정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날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런 안이 포함된 선거 규정 개정안을 보고했고, 총대들은 개정안의 각 조항을 축조심의하면서 이 같이 결정했다... [합동 9신] 총신 운영이사회 복원 문제, 임원회가 맡기로
예장 합동 측이 21일 제107회 정기총회 셋째날 회무에서 ‘총신대 운영이사회’ 제도 복원 여부를 현장에서 바로 결정하지 않고, 해당 문제를 임원회에 맡기기로 했다. 이날 정치부는 “총신대 운영이사회를 제103회 총회 때 통과된 총신대 운영이사회 규칙대로 원상회복해 달라”는 총신조사처리및중장기발전연구위원회 청원 대로, 총신대 운영이사회를 복원할 것을 본회에서 결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합동 8신] 사무총장제 폐지… 단일 총무제로 환원
예장 합동 측이 21일 제107회 정기총회 셋째날 회무에서 사무총장 제도 폐지를 결의했다. 이날 정치부는 ①사무총장제 폐지 및 상근 총무직 환원안과 ②총무직 폐지안을 본회에서 투표로 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자투표 결과 ①안에 775명이, ②안에 150명이 찬성해 ①안이 통과됐다... 한교연 “‘자유’ 강조한 尹 대통령 유엔 연설 지지·환영”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 연설에서 강조한 ‘자유’ 지지하고 환영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21일 발표했다. 한교연은 이 논평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제77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자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국제 사회의 연대를 강조했다”며 “경제·안보 등의 복합 위기로 세계의 ‘자유’와 ‘평화’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 기침, 총회서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성명 발표
19일부터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12차 정기총회를 시작한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이하 기침)가 이튿날인 20일,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기침은 ‘평등으로 포장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불쌍히 여기며’라는 제목의 이 성명에서 “우리 헌법은 이미 보편적인 차별금지 사항들에 대하여 차별을 금지하고 평등을 보장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 핍박 훈련 받은 메이플라워교회, 태국서 난민 신청
중국을 떠나 제주도에 왔던 선전개혁성결교회, 이른바 ‘메이플라워교회’ 성도들이 최근 한국 순교자의 소리(대표 현숙 폴리, 이하 한국 VOM)의 ‘기독교 핍박 훈련’을 받았다고 한국 VOM이 20일 전했다. 한국 VOM에 따르면 제주에서 있었던 이 훈련의 마지막 시간에 직접 참석한 성도는 소수였고, 대다수는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61명의 성도 가운데 대부분이 이 훈련 전에 태국으로 갔기 때문이.. 아신대, 입학 40주년·30주년 동문 홈커밍데이 성료
아신대학교가 입학 40주년, 30주년 동문들을 초청한 2022년 대학 홈커밍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신대는 대학 입학 40주년이 되는 82학번 동문들과 30주년이 되는 92학번 동문들을 초청해, 최근 양평캠퍼스 다락방(소강당), Acafe 등 교내에서 다양한 홈커밍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통합 3신] 명성교회 수습안 결의 철회 헌의 반려
20일 예장 통합 제107회 정기총회에서 지난 제104회 총회의 명성교회 수습안 결의 철회를 요구하는 헌의안이 표결 끝에 반려됐다. 이날 저녁회무에서 헌의위원회는 정치부로 보낼 헌의안으로 해당 안건을 보고했다. 그러던 중 한 총대가 발언권을 얻어 이 안건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미 수습안이 결의됐는데, 이를 다시 다루는 것은 일사부재리 원칙에 어긋난다는 게 그 주장의 요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