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로비' 혐의를 받고 있는 무소속 현영희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에 따른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부산지법 이혁 영장전담판사는 7일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없거나 부족'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어 구속할 경우 방어권을 제한할 수 있다'는 이유로 현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연기연금제도 조건 완화로 7·8월 신청자 ↑
노령연금 수급권자가 연금 받는 시기를 늦추면 더 많은 연금이 지급되는 연기연금제도의 신청 조건이 올 7월부터 완화되며 신청자가 크게 늘었다... 승합차 납치미수, 할머니 여중생에 길 물으며 승합차로 유인
경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여중생에게 할머니가 길을 묻는 척하며 승합차로 유인해 납치하려던 사건이 발생했다... 식약청 응급피임약 전문의약품 유지 결정, 낙반연 "다행"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응급피임약을 전문의약품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낙태반대운동연합이 다행스러운 결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인천공항 추락사고, 20대 대학생 술에 취해 난간 오르다…
유리로 된 인천공항 교통센터 지붕에 술에 취한 20대 대학생이 오르다 추락해 사망했다. 1일 인천국제공항경찰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9시58분께 A씨(23)가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 난간 위에서 20m 아래로 추락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0여분만에 숨졌다... 성범죄 등 '강력범죄' 엄정처벌하라!
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82쿡닷컴 회원들이 성범죄자 사형집행 및 강력범죄 엄정처벌을 요구하는 내용의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서있다... 나주 초등생 성폭행범, "평소 일본 음란물 즐겨보면서…."
30일 전남 나주의 한 상가주택 1층 거실에서 자고 있던 A(7)양을 이불째로 납치해 300m가량 떨어진 인근 영산대교 밑으로 가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고모(23)씨가 평소 아동이 나오는 음란물을 즐겨 본 것으로 알려졌다... 직장인 건보료 인상, 보수 외 고소득자 100만원 이상 올라
다음달부터 보수 외 소득이 많은 직장인 4,400여명의 건강보험료가 100만원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용익(민주통합당) 의원이 31일 공개한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보수 외 소득이 많은 직장인 4,370명은 건보료 추가 부담액이 100만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태풍 '덴빈' 상륙…호남은 '물폭탄'
제14호 태풍 '덴빈(TEMBIN)'이 30일 오전 10시45분께 전남 완도 부근으로 상륙하면서 호남 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는 등 중부 지방에 비상이 걸렸다... 상추값 폭등, 돼지고기 가격의 5배
가뭄 뒤 폭염, 최근에는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상추 생산량이 절반 이하로 줄며 상추값이 올라 돼지고기 가격보다 5배 비싸졌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구제역 이후 돼지 사육두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돼지고기 가격이 떨어진 반면 상추는 가뭄 뒤 폭염으로 물량이 줄면서 가격이 급상승했다... '태풍' 볼라벤, 막대한 피해 남기고 '소멸'
우리나라에 강풍으로 피해를 준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밤새 북한을 관통한 뒤 29일 오전 6시께 평안도 강계군 북쪽 약 220㎞ 부근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돼 소멸됐다. 지난 20일 괌 북서쪽 약 57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볼라벤은 지난 25일 본격적으로 북서진하기 시작해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 우리나라로 향했다... 철선 두동강 낸 '태풍' 볼라벤의 위력
28일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제주도를 강타한 가운데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에 난파된 중국 어선이 두동강 난 모습이 태풍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