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 문제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갈등이 지속돼 국제유가가 당분간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도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했다"며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시했다... 제주 강정마을 구럼비 발파 '코앞'…경찰-주민 '대치'
제주 해군기지 부지 앞 '구럼비 해안' 바위 발파를 둘러싸고 7일 새벽부터 서귀포시 현장 곳곳에서 경찰 등과 반대측 간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해군기지 시공사측은 구럼비 바위를 부수어 육상 케이슨 제작과 시설공사를 위한 평탄화 작업을 진행키로 하고 15㎞가량 떨어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의 한 업체에 보관된 발파용 화약 운송을 시도하고 있다... 곽노현 교육감 '항소심' 첫 공판 열려
후보자 매수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천만원을 선고받은 곽노현(58) 서울시 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려 검찰과 변호인이 치열한 법정공방을 벌였다. 양측은 특히 박명기(54) 서울교대 교수에게 건넨 2억원의 대가성, 1심 양형의 적절성을 놓고 격렬하게 대립했다... 손비비 성형부작용, "누구냐, 넌?"
손비비 성형부작용 의혹이 중국 열도에서 제기됐다. 손비비 성형부작용은 키 171센티의 장신으로 중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는 손비비가 알고보니 '성형'을 했다는 것이다... [Book 리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될 것
히가시노 게이고와 함께 일본 미스터리 소설계를 양분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미야베 미유키. 이미『모방범』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필력을 자랑한 그녀는 한국에서도 고정독자층이 많다.. [영화에게 말걸기] '대처리즘'이 아닌 '대처'를 선택한
은 '대처 수상'이 아닌, '마가렛 대처'라는 여성의 내면에 천착한다. 남편 데니스와 사별한 대처가 그의 유품을 정리하는 며칠이 이 영화의 현재다. 영화는 스카프를 쓴 늙은 여인이 혼자 런던 거리를 걷는 것으로 시작한다. 구부정한 모습으로 상점에 들어선 여자는 우유 한 팩을 산다. 그러다 신문을 본다. 1면에는 테러리즘이 대서특필 되어있다. 여자는 신문이 얼마냐고 묻는다. "50센트입니다.".. '해품달' MBC 파업 불똥에 결방 우려
'해품달'이 마지막 2회를 남기고 결방 위기에 처했다. MBC 인기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연출을 맡은 김도훈 PD가 6일부터 MBC 노동조합 파업에 동참하면서 드라마 촬영이 중단됐다... [서평] 새로운 운명을 만드는 주춧돌은 '고전읽기'
『리딩으로 리드하라』가 올해 초까지 28만부가 넘게 팔리며 꾸준한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 책은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꿈꾸는 다락방』 등 자기계발서 분야 베스트샐러 저자로 유명한 이지성 씨가 집필했다... 필리핀 입국시 "복수여권 지참"
입국사증을 소지하지 않은 여행객의 필리핀 입국이 제한된다. 6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입국사증 없이 단수여권이나 여행증명서만을 소지한 외국인의 입국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 중국산 농약덩어리, '국산 장뇌삼'으로 둔갑
완도 해양경찰은 중국산 장뇌삼을 수입업자로부터 구입한 뒤 국내산으로 속여 판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46ㆍ충북 단양)씨를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새누리당, 2차 전략 공천지역 13곳 발표
새누리당이 5일 4ㆍ11 총선과 관련, '현역 25% 컷오프' 기준에 따라 30명 안팎의 지역구 의원들을 공천에서 대거 탈락시키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당사자들이 "납득하지 못하겠다", "컷오프의 구체적인 기준을 공개하라"며 강력 반발하는 가운데 일부 탈락 예상자들이 공천 불복과 함께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적잖은 후유증이 예상된다... '3월의 신부' 현영, 벌써 "임신 3개월?"
'3월의 신부'가 된 현영이 결혼 직전 2세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4살 연상의 외국계 은행 종사자 A씨와 웨딩마치를 울린 현영은 현재 임신 3개월째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