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교회 석기현 목사
    [석기현 목사 설교] 떡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신자가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경우는 여러 가지 많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아마도 식전에 음식을 두고 드리는 감사기도일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법을 어린 자녀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부모들은 열이면 열 다 제일 먼저 식사 감사기도부터 교육시킬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신자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라면 다른 감사는 혹 잊어 먹더라도 최소한 식사..
  • 중앙장로교회 담임 한병철 목사
    [한병철 목사 칼럼] 우울증과 신앙 그리고 교회
    지난달 보도에 의하면 미국인 70% 정도가 의사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놀라운 사실은 우울증약이 13%로 항생제(17%), 진통제(13%)와 함께 가장 많이 처방받는 의약품이라는 것입니다. 작년 통계에 의하면 미국에서만 매년 1900만 명이 치료가 필요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또 10명 가운데 한 명은 어떤 형태로든 우울증을 경험하는데, 여성이 더 심해서 8명 가운데 한 명은 평생에..
  •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
    [김지철 목사 설교] 꿈 꿀 수 없는 '꿈꾸는 자' -요셉 이야기 2-
    하나님은 우리에게 꿈을 주셨습니다. 여러 해 전 성도님들과 함께 몽골의 선교현장을 방문하던 중, 하루는 한적한 광야에서 밤을 지새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밤하늘에 별들이 얼마나 찬란하게 끝없는 광야를 비추고 있는지, 마치 엄청난 수의 별들이 땅으로 쏟아지는 것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아주 감동적이었고, 황홀한 경험이었습니다...
  • [경건의 시간] 7월 10일 수요일
    베드로 사도가 일으킨 놀라운 표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먼저 룻다에 가서 애니아라는 중풍 병으로 여덟 해 동안 고생하던 사람을 일으켰습니다.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통해 중풍병자를 일으켰습니다. 이어서 더 놀라운 일도 일어났습니다...
  • 박종화 경동교회 담임목사
    [박종화 목사 설교] 그리스도의 땅
    오늘 우리가 모여 예배를 드리면서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 말씀이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부활하신 주님께서 하신 명령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과 똑같은 것이 로마서에서는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세례 받으셨죠? 세례는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그래서 죽는 것을 통해서 한 몸이 되고, 죽은 그리스도가 부활..
  • [경건의 시간] 7월 9일 화요일
    사울이 변화된 후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과 교제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의 변화를 믿어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변화된 척 하는 것으로 생각하여 두려워하였습니다. 이 때 등장한 사람이 바나바였습니다. 4장에 처음 등장하는 바나바는 제자들에게 신임을 받는 교회 일군이었습니다. 그 바나바가 사울을 사도들에게 데려가서 인사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사울이 어떻게 주님을 만나 변화되었는지를 ..
  • 김성기 성도교회 담임목사
    [목회서신] 삶이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
    사람 사는 것이 다 순풍에 돛 단 듯이 그렇게 순조롭지만은 않은 듯합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생을 달리하는 것은 나름대로 그만큼 삶이 힘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힘들다고 내가 포기하면 내 옆에 있는 사람은 내가 진 짐까지 짊어지고 이전보다 더 힘든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도미노 현상이 있습니다. 한 개가 넘어지면 그 바로 옆에 있는 것이 계속 넘어지는 현상입니다. 이처럼 내가 넘..
  • [전문] 강문호 목사, 후보사퇴 아닌 선거운동을 내려놓으며
    장수는 전쟁터에서 죽어야 한다는 말을 '넷 향기'에서 하였습니다. 소방관은 불끄다 죽어야 하고, 기자는 사진찍다 죽어야 하고, 어부는 고기잡다가 죽어야 하고, 군인은 전투하다가 죽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느 누가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러면 목사는 어디에서 죽어야 하나요?" 그 밑에 한 사람이 또 댓글을 추가하였습니다. "목사는 목회 현장에서 죽어야 하는데 그런 목사가 많지 않습니다."..
  • [경건의 시간] 7월 8일 월요일
    주님의 부름을 받는 순간 눈이 보이지 않게 된 사울은 아나니아의 안수로 말미암아 눈을 뜨게 됩니다.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며칠을 함께 있던 사울은 "즉시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회당에 들어가 그가 박해하던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였습니다. 듣는 사람들이 그의 변화에 놀랐고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은 그의 변화로 인하여 당혹해 하였습니다. ..
  •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김삼환 목사 설교] 교회가 사명을 다할 때
    우리 대통령께서 중국을 방문하고 국빈으로 극진한 대접을 받고 또 예우를 받고 중국의 주석과 나란히 서서 장시간에 양국 간에 현안과 국정을 서로 협조하고 조율하고 논의하는 것을 볼 때 여러분들도 얼마나 감격했겠습니까. 오랜 연인처럼 두 분이 웃으면서 악수하는 것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우리는 두 분의 지도자가 그렇게 좋아질 수 있다는 것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 이수영 새문안교회 담임목사
    [이수영 목사 설교] "오늘날 복음을 어떻게 전할까?"
    세계는 지금 기독교의 신앙과 갈수록 갈등을 빚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어 우리를 우울하게 합니다. 사람들이 점점 이상하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선진국이라고 하던 전통적인 기독교국가들일수록 더 앞장서서 반기독교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현상이 동성애에 대한 입장의 변화입니다. 성경적으로 분명하게 하나님의 뜻과 명령에 어긋나는 일인 동성애를 용납할 뿐 아니라 그것을 반대하거나 비판하는 사..
  • 박석규 은퇴목사
    [박석규 칼럼] 부름받아 나선 이 몸
    이호운 목사의 찬송 두 편이 우리 찬송가에 실려 있다. 주옥같이 귀한 찬송으로 널리 애창되고 있다. '부름받아 나선 이 몸'(355장)과 '나 이제 주님의 새생명 얻은 몸'(493장)이다. 특히 '부름받아 나선 이 몸'은 소명과 충성의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 그래서 한국의 중앙신학교를 위시하여 많은 신학교 졸업가로 불리우기도 한다. 단호한 결심과 비장함, 목숨도 내놓으려는 각오가 서려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