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제316회 학술발표회
    언더우드 선교사, 미국서 한국종교 분석 '종교퇴화론' 제시
    "동아시아 종교들을 고찰한 결과 고대에는 순수한 유일신론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고, 그것이 역사적으로 계속된 퇴화의 과정을 거쳐 오늘날의 복잡한 종교 현실로 귀결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장로교 선교사인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1859~1916)가 1908년 안식년 미국에 가서 모교인 뉴욕 대학에서 "동아시아의 종교"라는 주제로 강연한 내용이다. 이는 1910년 같은 제목의 책으로도 출간됐다...
  • 예장통합 로고
    총회시즌 개막, 첫날 교단별 관전 포인트는?
    오늘(9일)부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백석, 대신 등이 총회에 돌입함에 따라 주요 헌의안들의 처리와 총회장, 부총회장 등 주요 임원선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예장 통합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담임목사 김삼환)에서 총대 등록을 시작으로 제98회 총회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첫날부이번 통합 총회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총회 임원 선출이 있다. 총회장은 현 목사부총회장인 ..
  • 무수단리
    "美, 1시간 내 세계 모든 지역 타격 가능한 무기 개발 "
    미국이 전세계 모든 지역의 목표물을 1시간 내에 타격할 수 있는 첨단무기 개발을 진행 중이며, 북한 핵시설이 주요 표적이라는 내용의 보고서가 공개됐다. 미국 카네기국제평화재단(CEIP)의 제임스 액튼 연구원이 이달 초 발간한 보고서에서 '재래식 전 세계 신속 타격(CPGS)' 무기의 개발 현황과 운용 시나리오를 소개했다고 군사 소식통들이 8일 전했다....
  • 아이언돔
    이스라엘, 예루살렘 인근에 '아이언돔' 배치
    이스라엘군은 8일 예루살렘 외곽에 미사일 요격시스템 '아이언돔'을 배치했다. AP 비디오 영상은 이날 오후 예루살렘 외곽에 아이언돔이 배치된 모습을 전했으나 이스라엘군은 이와 관련해 운용 규정을 제기하며 논평을 거부했다. 이스라엘은 미국이 시리아 군사공격을 감행하면 시리아 또는 그 동맹세력인 헤즈볼라 등이 미사일 공격에 나서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 백악관
    백악관, "시리아 응징은 법리적인 재판이 아니다"
    데니스 맥도너 백악관 비서실장은 8일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완벽한 증거는 없으나 시리아 정부를 응징하는 문제는 재판 같은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CNN, CBS 및 폭스뉴스 등에 출연해 '상식적 검증(common-sense test)' 결과 시리아 정부는 미국의 응징을 받아야 할 화학무기 공격을 실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 장애인들도 가세한 시위
    갈수록 의문이 증폭되는 시리아 개스 참사의 진상
    미국 정부는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 공격을 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정보를 갖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들은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 공격을 했을 가능성을 추측케 하는 위성사진이나 시리아 군인들의 통화내역을 녹음한 것 정도가 아니라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정권이 지난달 수백 명을 살상시킨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증거를 단 한 조각이라도 보여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이 그런 증거를..
  • 레슬링
    레슬링, 올림픽 종목으로 부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올림픽위원회(IOC)총회가 8일 레슬링을 2020년 도쿄 올림픽의 정식종목으로 채택함으로써 지난 2월 핵심종목에서 탈락했던 레슬링이 부활했다. 이날 레슬링은 총 95표 가운데 49표를 얻어 경쟁종목인 야구·소프트볼(24표)과 스쿼시(22표)에 더블스코어 이상의 승리를 거뒀다...
  • [경건의 시간] 9월 9일 월요일
    3차 전도여행 중에 바울 사도가 에베소에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루살렘에 가는 것으로 3차 사역을 마치고 그 후에는 로마에 가겠다는 것입니다. 로마를 향한 비전이 바울 사도에게 있었습니다. ..
  • 시애틀 형제교회 권준 목사
    [권준 칼럼] 하늘에서 오는 지혜
    벌써 9월입니다. 여름이 가고 나면 그 다음의 날짜들은 순식간에 지나가 버림을 느낍니다. 이번 주말은 여름의 마지막 연휴가 있는 긴 주말입니다. 여행을 떠난 가정들과 저와 함께 교회에서 예배 드리는 모든 형제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어디서나 하나님의 자녀,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사실을 잊지 않으시고 선한 행동과 덕있는 언어로 이 세상의 소망이 되는 형제 되시기를 기도합..
  • 미주장신대 김인수 총장
    [한국교회사 이야기] 초기 한국 천주교회 호교문(護敎文) - 상재상서
    초기 한국 천주교는 조정으로부터 사학(邪學)으로 인식되어 수많은 무고한 인명이 살상됐다. 이 모습을 본 정하상(丁夏祥)은 진리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탄압을 계속하는 조정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천주교회를 변호하는 글을 썼다. 이 글은 천주교의 원리를 설명하며 올바른 이해를 구하는 한국인이 쓴 최초의 호교문(護敎文)으로 필자의 애절한 심정이 잘 표현돼 있다...
  • [경건의 시간] 9월 7일 토요일
    에베소에서의 바울 사도의 사역은 매우 놀라운 열매를 거두었습니다. 악귀조차도 바울 사도를 인정하고 두려워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죄를 자복하고 삶이 변화되는 역사도 일어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