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에서 평소 알던 초등생 여자아이를 납치해 성폭행한 범인 고모(23)씨의 범행이 처음부터 계획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초등학교 6학년인 첫째딸(13)을 노리고 피해자 집에 갔다가 범행이 쉬운 거실 입구쪽에 자고 있던 셋째딸인 A(7·초등학교 1년)양을 이불째 안고 납치해 잔인하게 성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나주 초등생 성폭행범 잡고보니… 아는 삼촌 '충격'
7살 난 여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버린 파렴치한 범인이 하루만에 잡혔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31일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에 관한 특별법)로 고모(23)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씨는 30일 오전 1시 30분께 나주시 한 상가형 주택에서 잠을 자는 A(7·초교1)양을 이불째 납치해 300m가량 떨어진 영산대교 밑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인성 교수, "범죄자와 접촉말라" 문재인에 경고
IT 및 디지털포렌식(컴퓨터법의학) 전문가인 김인성 한양대 겸임교수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측에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와 관련된 범죄자들의 접촉 시도를 차단하기 바란다"며 20일 자신의 블로그 '미닉스의 작은 이야기들(http://minix.tistory.com/392)에 공개적으로 경고 글을 올렸다... 화인코리아, 회생절차 개시 또다시 '불발'…법원 '항고 기각'
오리 유통·가공업으로 유명한 전남의 향토기업인 ㈜화인코리아의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신청이 또다시 기각됐다. 광주고법 제2민사부(부장판사 김정만)는 22일 화인코리아 대표이사 나모(65)씨 등이 신청한 회생절차 개시신청 항고심에서 원심 판결이 적법하다며로 항고를 기각했다... 한국언론, 국민 신뢰 잃은 이유는 '이것' 때문
한국 언론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낮아지는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특정 이념과 정파를 대변하는 편향적 보도’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절반에 가까운 기자가 소속 언론사의 경영이 악화되고 있고, 언론의 사명보다 수익성을 우선시 하다보니, 정치·경제 권력을 제대로 비판하지 못하고 있으며 광고주의 영향력에 취약한 편이란 분석이다. 이 같은 사실은 월간 500호를 기념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한국리.. 대입수능 원서접수 시작…유의점은?
오는 11월8일 실시되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22일 시작됐다. 응시원서 접수는 다음달 6일까지 계속되며 전국 85개 시험지구 교육청 및 일선 고등학교에서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접수 장소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은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졸업자(재수생)는 출신 고교 또는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도 접수.. 40대 男, 이웃집 주부 성폭행·살해… '전자발찌도 무용지물'
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내고 돌아온 30대 가정주부가 성폭행하려는 40대 남성에게 끝까지 반항하다 끝내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특히, 이 남성은 성폭행 전과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지만 이도 무용지물(無用之物)이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성폭행에 저항하는 여성을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서모(42)씨에 대해 2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국에 '전방위 보복' 나서면서 中엔 관대한 일본
일본이 한국과의 독도 문제에 대해 '전방위 보복'에 나는 모습과과 대조적으로 자신들이 실효지배 중인 센카쿠(중국명 다오위다오) 열도를 놓고 대립하고 있는 중국에는 유연한 태도로 대처하고 있다. 한국에 대해서는 전방위적인 보복책 찾기에 혈안인 일본 정부가 각 성청에 지시한 한국에 대한 추가 대응 방안을 모아 21일 각료회의에서 주요 안건으로 다루고 독도 문제와 관련, 한국 정부 정식으로 국제사.. 법원 "종교인 납세현황, 언론에 공개해야"
법원이 종교인 소득세 납부 관련 정보 공개를 요청한 진보 언론사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안철상 수석부장판사)는 17일 한겨레신문사가 "종교인의 소득세 납부에 관한 정보를 공개하라"며 국세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조경태, "日 각료 야스쿠니 참배, 용서받지 못할 파렴치한 행위"
일본 각료들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에 대해 온 국민이 분노한 가운데 민주통합당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도 16일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밝표했다... 교과부, 인권위 권고 거부…'학교폭력' 학생부 기록
교육과학기술부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거부하고 학교폭력 가해사실을 학생부에 기재하는 기존 방침을 유지할 것을 인권위에 통보했다. 교과부는 16일 "최근 인권위의 학교폭력대책 관련 권고 이후, 일부교육청에서 자의적인 해석에 따라 학교폭력 가해사실 기재를 거부하거나 보류하기로 결정하는 등 학교현장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인권위의 권고에 대한 교과부 입장을 이같이 통보했다고 밝혔다... 전국학교폭력 신고건수, 7월까지만 '3만5천건'…125배 폭등
올해 7월까지 전국에서 접수된 학교폭력 신고전화 건수가 3만50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7월 117 신고전화에 접수된 학교폭력 신고는 3만4968건으로 지난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한해 12개월간 접수된 학교폭력 건수는 280건에 그친 것에 비해 엄청난 신고건수로, 1∼7월 중 접수건수가 이미 작년 전체 접수건수의 125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