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수는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으로 정보통신법상 제한적 본인확인제도는 폐지됐으나 공직선거법상의 인터넷실명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면서 “공직선거법상 인터넷실명제 운용에 있어 상당한 주의를 요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그는 “12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 대선캠프는 공선법상의 인터넷실명제의 유불리를 따져가며 정략적으로 폐지문제에 대해 접근할 것”이라면서 “인터넷언론의 자유가 최대한 보장되는 방향.. 풀무원, 경제민주화 역행하나…꺼림칙한 협력사 관계
이번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들이 앞다퉈 내세우고 있는 경제분야 아젠다가 있다면 단연 '경제민주화'다. 기업의 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도 경제민주화의 중요한 부분으로, 이 가운데 대기업의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동반성장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최근 협력업체와의 마찰로 구설수에 오른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유창하, 이하 풀무원)의 경우 모회사인 풀무원홀딩스가.. 청소년 사망원인 1위 '자살'…민간 ·정부·언론 등 유기적 연계로 풀어야
우리나라의 청소년의 자살사망률이 10년 새 2배나 급증하면서 청소년 사망원인 1위에 오를 정도록 심각한 사회문제로 커진 가운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이 제시됐다. 청소년의 자살예방을 위해선 민간과 정부, 언론 등 관련기관의 유기적인 연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에 의뢰한 '국내 정신질환 관련 연구현황 파악 및 우울증 자살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풀무원, 댓글 조작 의혹에 '청정기업' 이미지 타격
풀무원건강생활(주)(풀무원·대표 유창하)가 자사 제품 체험단을 대상으로 주요 포털에 우호 댓글을 달아달라는 요청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활동이 왕성한 ‘체험수기 작성자’(이하 서포터즈)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로 자사의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해 회사가 이들을 직접 관리했다는 의혹까지 일고 있다... 여전한 '자살공화국' 한국…OECD 평균 자살률의 2.6배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8년째 자살률 1위를 기록하며 '자살 공화국'이란 불명예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과 보건복지부 등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기준으로 한해동안 우리나라에서 자살한 사람은 1만5566명을 기록하면서 하루 평균 42.6명꼴로 스스로 삶을 마감했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10일 을 맞아 발표한 'OECD 헬스데이터 2012'에 따.. 세계 자살인구, 전쟁·살인 사망자 보다 많아…年100만명
매년 전 세계적으로 자살로 인한 사망자가 무려 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쟁과 살인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많은 것으로 자살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책 마련이 절실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자살예방의 날(매년 9월10일)에 앞서 발표한 보고서 에서 "전 세계적으로 40초에 1명씩 자살로 숨지고 있다"며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터넷실명확인제 폐지, 이번 대선부터 적용돼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인터넷언론사들의 족쇄가 되는 '인터넷실명확인제 폐지'를 위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5일 발의됐다. 민주통합당 진선미 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출된 개정안에는 민주통합당 장하나·정성호·유인태·홍종학·문병호·김성주·김광진·김민기·신경민·유성엽·윤후덕·전정희·김재윤·민홍철 의원과 새누리당 이에리사 의원, 통합진보당 강동원 의원 등 총 17명이 참여했다... 선거법상 '인터넷실명제 폐지' 촉구 기자회견 열린다
'인터넷실명확인제 폐지'를 핵심내용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3일 발의된 가운데 대표 발의한 민주통합당 진선미 의원이 5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법내용과 취지를 설명한다... 한국교회와 언론의 관계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일반 언론사들이 보는 개신교는 어떠한 모습일까? 그리고 갈수록 개신교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부각되고 안티들이 늘고 있는 현상을 어떻게 대처하고 극복해야할 것인가? 이러한 질문에 대안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사장 손인웅 목사)은 지난 8월 30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언론과 한국교회의 만남'을 주제로 첫 번째 열린토론마당을 열었다... 문선명 사망소식 전하는 언론의 보도 행태보니…
통일교 창시자 문선명 교주가 3일 오전 1시 45분 별세한 가운데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주요 포탈에서는 '문선명', '통일교'가 실시간 검색어 수위에 오르는 기현상(奇現象)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대부분의 언론들도 문 교주의 사망소식을 앞다퉈 보도하면서도 교리적 문제로 인해 계신교에서는 이단시되고 있다거나 법적 분쟁으로 문제가 있다는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대부분 그가 상당한.. 나주 초등생 성폭행범 "피해 어린이 죽이려 했다" 충격 진술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의 범인 고모(23)씨가 피해 어린이를 자신의 얼굴을 안다는 이유로 목 졸라 살해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고씨는 2일 경찰 조사에서 "피해 어린이가 내 얼굴을 알고 있어서 성폭행 후 목을 졸라 살해하려 했다"며 "피해 어린이가 죽은 줄 알고 도망쳤다"는 충격적인 진술을 했다... 통일교 문선명 별세…장례는 장장 '13일간'
통일교 창시자 문선명 교주가 3일 오전 1시54분 경기도 가평 통일교 병원인 청심국제병원에서 향년 9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통일교재단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류의 구세주, 메시아, 참부모가 모든 섭리적 사명을 완성, 완결, 완료했다"다는 그들의 이단적 교리를 공식화면서 문 교주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또 문 교주의 임종을 '참어머님과 참자녀님들'이 함께 했다고 공지했는데, 이는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