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신기식 목사 외 2인이 제기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전용재 감독회장 직무집행가처분(서울중앙지법 2014카합 693) 신청을 20일 기각했다. 신기식 목사 외 2인(채권자)은 지난 5월 "채무자(전용재 목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에 대한 선거무효확인 청구사건의 판결 확정시까지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직무를 집행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으로 가처분 신청을 한 바 있다... 구원을 '싸구려 은총'으로 전락시킨 '구원파적 구원론'
세월호 참사가 한국사회에 큰 경종을 울리고 있는 가운데, 구원파적 구원교리의 문제에 대해 성찰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바른교회아카데미가 주최로 21일 오후 서울 명동 열매나눔빌딩(구 청어람)에서 열린 '2014 가을 테마가 있는 신학강좌 - 세월호와 한국교회: 성찰과 대안' 세미나에서, 김동춘 교수(국제신대, 조직신학)는 '한국교회, 구원파적 구원론 어떻게 극복할까'라는 발제를 통해 .. 평신도가 전하는 설교…7개 교회 '평신도 강단교류'
정의·평화를 위한 기독인연대(기독인연대)가 5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26일과 11월 2일 두 번의 주일예배에서 7개 교회가 참가하는 '평신도 강단교류'를 시행한다. 참가교회는 가재울녹색교회, 강남향린교회, 새맘교회, 새민족교회, 섬돌향린교회, 청암교회, 향린교회다. 이들 교회는 주일예배 중에 다른 참가교회에서 파송하는 평신도가 설교할 예정이다... "'분열의 상흔' 한국교회, 세계교회의 '일치 노력' 주목해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와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주최하는 제1차 심포지움이 '21세기의 교회와 선교-설교자를 위한 WCC 제10차 총회 주요문서의 내용'이라는 주제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진행됐다... 한국교회, 공교회성·정체성 회복 위해 '영성 회복' 급선무
한국교회에 대한 위기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어떻게 하면 공교회성과 교회정체성이 회복될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한국교회 오늘과 내일 심포지움'을 개최한 가운데 발제를 맡은 감리교신학대학교 이원규 목사는 "한국교회는 변해야 하며, 그 변화의 핵심은 '비움의 영성' '바.. 기감 총실위, '21세기 찬송가' 사용 중단 결정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감독회장 전용재 목사) 제30회 총회실행부위원회(총실위)가 21일 서울 광화문 본부회의실에서 제12차 전체회의를 열고, 안건을 처리했다. 총실위는 이날 9개의 의제와 기타 사안을 처리하며, 선정된 안건을 30일 열리는 31회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자유롭고 건강한 교육시스템이 국가경쟁력의 원동력"
기독교학교 정상화 추진위원회 제3차 세미나가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기독교대한감리회관 16층 본부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교육국,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교육자원부, 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가 주최했다... "연신원 연합운동, 진정한 에큐메니칼 정신 보여줘"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연신원) 총동문회가 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총동문회장으로 배진구 목사(수석부회장)가 수석부회장으로 엄바울 목사(부회장)가 선출됐다... "한국교회, 극단적 이원론 넘어 '하나님 나라 종말론적 실현' 감당해야"
재단법인 한국기독교학술원(원장 이종윤 목사) 제46회 학술원 공개세미나가 '종교개혁과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이종윤 원장의 인도로 한일장신대 배경식 박사(조직신학 교수)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이승구 박사(조직신학 교수), 평택대학교 안명준 박사(신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날 '삶의 개혁을 위한 신학적 문제점.. "에스더 믿음에, 신앙적 결단의 뜻 모아 기도하겠다"
한국아가페기독여성협의회(여성협, 대표회장 황송자 권사) 제22회 구국기도회가 '민족의 파수꾼이 되자(겔3:17)'라는 주제로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구국기도회는 박홍자 장로(상임부회장)의 사회로 주준희 목사(고문)의 대표기도, 이상란 권사(전도부장)의 성경봉독, 김종수 목사(가나교회 담임)의 설교, 최묘희 권사(부회장)의 기도로 진행됐다... "성남 판교 추락사고 등 연이은 참사 '불신사회' 초래해"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장 황용대 목사)가 18일 성남 판교 추락사고에 대한 논평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안일한 대책을 질타하며 동시에 조속히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강북제일교회 '분쟁' 2라운드…연합기관 개입에 황형택 목사측 강력 반발
최근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한영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대표회장 박종덕) 등 연합단체들과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장 정연택 목사)이 강북제일교회 조인서 목사 측을 지지하며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강북제일교회 황형택 목사 측이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북제일교회 사태는 통합총회가 문제"라고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