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을미년 (乙未年) 새해가 밝았다. 전국 각 교회가 31일 자정 일제히 송구영신예배와 함께 1일 신년예배를 드리며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대성전에서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며 1일에는 신년축복성회 및 신년제직세미나를 진행했다. 조용기 원로 목사와 이영훈 담임 목사가 각각 설교와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설교를 통해 "축복으로 허락하신.. '2015년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 조직 확정
예장 통합과 합동, 감리교 등 주요 교단들은 지난 29일 모임을 갖고, 2015년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 조직을 확정했다. 이날 모임을 통해, 올해 대표 상임대회장에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이신웅 총회장이 맡게 됐다... '다일은 밥퍼, 총회는 꿈퍼'…"밥 굶는 사람 없게 할 것"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정영택 목사)와 다일공동체(이사장 최일도 목사)가, '다일은 밥퍼, 총회는 꿈퍼'라는 슬로건으로 사회적 섬김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양 단체가 29일 체결한 협약에 따르면 양 단체는 상호 발전을 위한 연구와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 인적 물적자원 연계 및 지원, 사회복지사업 실습과 실천기회 및 장소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사용되는 비용은 양측이 상호 .. "해군사관생들, 성령충만함으로 군복음화 앞장서길"
해군사관학교 기독 생도들의 영성 함양을 위한 동계 수련회가 29~31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진행됐다. 에베소서 4장 13절~14절 말씀을 본문으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는 해군사관학교 생도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장수 전(前) 국방장관과 전(前) 해군 참모총장 김성찬 국회의원의 특강 등이 이어졌다... 기독교계 각 단체장 신년사…"새해에는 크신 은총 깃들길"
기독교계 각 단체장들이 다가오는 '을미년'(乙未年) 새해 신년 메시지를 전하며, 은혜 가운데 새로운 소망을 품는 한 해가 되길 기원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이 사회가 이익 중심의 사회에서 생명 중심의 사회로 바뀌기를 바란다"며 "지금 이 순간 가장 낮은 곳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의 빛이 비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헌재의 '통진당 해산' 결정에 진보 기독교계의 반응은?
지난 19일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통진당) 해산판결을 두고 우리 사회에서는 '통진당의 활동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흔들었다'와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독재적 판결이다' 등 엇갈린 반응을 드러냈다. 진보 기독교계는 이처럼 논란이 된 이번 해산판결의 의미를 살펴보기 위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토론회를 진행했다... 한신대, '사회적경제 지원'으로 지역사회 돕는다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위탁운영자로 최종 선정됐다. 한신대는 지난 11월부터 진행된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위탁운영자 모집공고에 신청하여 사업계획서 검토와 운영계획 발표심사를 거친 후 지난 19일 최종 위탁운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NCCK "을미년 새해는 이익 중심에서 '생명 중심' 사회 되길"
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영주 총무가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주 총무는 "2015년 을미년을 맞이하고 있다. 이 땅,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주님의 평화가 임하기를 기원한다"며 "새해는 모든 이들이 희망으로 맞이할 수 있는 한해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일본 요한교회, 김규동 목사 사태 사과문 발표
일본 요한 동경교회(요한교회연합)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성추행 파문을 일으킨 김규동 전 담임 목사에 대해 사과하며 이번 사태의 일련의 경위를 설명했다. 동경교회는 사과문에서 "2014년 9월 11일 요한교회연합 당회장 김규동 목사가 성적 부도덕 행위와 신체적 피해를 가한 일련의 사건에 대해 자신의 잘못과 죄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종교법인 요한도쿄교회(이하 법인).. '평화통일 1분 공동기도문' 발표…'복음적 평화통일' 기원 담겨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대표회장 김삼환 목사)와 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 김인중 목사,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는 12월 31일 0시 송구영신예배 때 사용할 '분단 70년 복음적 평화통일 1분 공동기도문'을 발표하며, 전국과 해외 5,300여 한인교회의 동참을 요청했다... 유니세프, 팝코인 기부캠페인…"작은 동전으로 큰 희망 줘"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오종남)는 연말을 맞아 간단한 문자메시지 참여로 지구촌 어린이를 도울 수 있는 '팝코인(Pop Coin)'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팝코인 캠페인은 작은 옥수수 알이 팝콘이 되듯 후원자의 작은 동전이 마술처럼 구호물품으로 변해 지구촌 어린이를 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동전기부 캠페인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연말을 맞아 작은 정성이 모여 어린이들에.. 사랑의교회 갱신위 "사랑의교회 갱신 지속적 추진"
사랑의교회 오정현 담임목사에 대해 검찰이 '배임 및 횡령·사문서 변조' 등의 혐의를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리함에 따라, 사랑의교회 갱신위원회가 26일 성명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갱신위는 '검찰의 오정현목사 피고발사건을 증거불충분 이유로 불기소한 결정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에서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서 발단되어 각종 비리의혹과 부도덕한 사안들이 거론되어온 담임목사로 인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