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공의 집단 사직 공모 혐의를 받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임현택 의협 회장 “전공의 집단사직 죄 아냐”
    전공의 집단사직을 조장해 업무방해를 교사한 혐의를 받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20일 경찰 조사에 출석해 강하게 혐의를 부인했다. 임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에 출석하며 "전공의가 특별한 죄가 없다는 건 의사회원뿐 아니라 전 국민이 아시는 내용"이라며 "저를 포함한 의협 전현직 임원들에 대한 혐의 여부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증원과 관련해 집단 휴진에 돌입한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환승센터 주변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뉴시스
    공정위, 의사협회 무기한 휴진에 현장조사 착수
    공정위는 지난 1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사협회 무기한 휴진이 단체 구성원의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행위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따라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본 끝에 19일 의사협회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 주유소 기름값 휘발유
    유류세 인하폭 축소에 따른 기름값 상승 불가피
    19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8월 31일까지 2개월 연장하되, 인하 폭은 축소하기로 했다. 휘발유는 기존 25%에서 20%로, 경유는 37%에서 30%로 인하율이 낮아진다...
  •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석유공사, 동해 심해 유전 투자 유치 나서
    한국석유공사가 동해 심해에 부존하는 것으로 평가된 석유·가스전 개발을 위해 글로벌 메이저 석유기업 대상 투자 유치에 나섰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19일 "지속적으로 사업설명회(로드쇼)를 열어 관심 있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용진 신세계 회장
    신세계그룹, 실적 부진 극복 위한 ‘수시인사’ 재차 단행
    이번 인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그룹의 온라인 부문 실적 부진이 지속되면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분기 G마켓과 SSG닷컴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고, 영업적자 규모도 컸다...
  • 서울교대
    수능 4등급대로 교대 합격선 ‘하락’... 서울교대도 3등급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으로 교육대학(교대)에 합격할 수 있는 기준이 작년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대 간판격인 서울교대 합격선도 3등급대로 하락하는 등 총 5개 교대가 4등급대 수준으로 공시됐다. 19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대학어디가에서 공개한 최종 등..
  • 소상공인연합회가 18일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최저임금 소상공인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소공연
    소상공인연합회 “업종별 최저임금 구분 적용해야”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2025년 최저임금 심의를 앞두고 업종별 구분 적용을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저숙련 노동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점주들의 과도한 노동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 적용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에서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41로 전년 대비 3.7% 상승해 9년 11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은행 “물가상승률 하반기 2.5% 밑돌 것” 전망
    한국은행은 최근 국제유가와 농산물 가격 둔화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추세적으로 완만한 둔화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하반기 중에는 2.5%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뉴시스
    고법 “최태원·노소영 이혼심리 주가산정 오류 경정에 유감”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1998년 당시 대한텔레콤(현 SK C&C) 주식가치 산정 부분의 오류를 발견하고 판결을 경정했다. 고등법원은 18일 "판결에 잘못된 계산이 있어 이를 수정하게 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CEO(최고경영자)가 18일 개최된 정기주주총회 진행을 하고 있다. ⓒ라인야후 홈페이지 캡쳐
    日 라인야후,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 앞당기기로
    일본 메신저 라인을 운영하는 라인야후가 모회사 네이버와의 시스템 분리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최고경영자는 18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네이버 클라우드와 종업원용 시스템, 인증 기반 분리를 2024년 중으로 완료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