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한 장관은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서는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만 국민의 안전과 제품 선택이라는 차원에서 균형적인 시각을 가지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덕수 “의료계, 비현실적 주장 대신 현장 경험 말하라”
한 총리는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원점 재검토나 전면 백지화라는 말은 이제 공허하다"며 "의료계는 국민과 환자가 받아들일 수 없는 주장 대신 의료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고민했던 부분을 허심탄회하게 말해달라"고 촉구했다... 의정갈등 100일, 정부·의료계는 계속 평행선
전공의 이탈로 촉발된 의료공백 사태가 발생한 지 100일째를 맞이했지만,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정부가 의료계를 설득하기 위해 유화책을 제시하며 양보했음에도, 의정 갈등은 평행선을 그리며 악화일로를 걸었다... 장기 인구전망, 서울 등 대부분 지역 감소세 예상
전국의 인구 변화를 내다본 통계청의 '2022~2052년 장래인구추계' 결과가 나왔다. 향후 30년간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15개 시도에서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세종과 경기는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었다... 물가 안정 기지개… 최상목 “하반기 2%대 낮출 것”
정부가 물가상승률을 하반기 2% 초중반대로 낮추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금 더딜지 모르겠지만 하반기에는 2% 초중반으로 물가 상승률 하향 안정화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금개혁 ‘갈림길’… “소득대체율 44%는 미래세대 부담 가중”
국민연금 개혁안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개혁안은 보험료율을 13%, 소득대체율을 44%로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 안이 오히려 제대로 된 개혁이 아니라 '개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해외 온라인 제품 4건 중 1건 ‘유해’
지난달부터 매주 실시되고 있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 안전성 검사 7번째 차례에서, 어린이용 가죽 제품 8개 가운데 7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어린이용 가방 4종 모두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되었는데.. 아시아의 가톨릭 의사들 모인다
아시아 각국의 가톨릭 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료기술과 사회문제, 생명윤리 등을 주제로 학술 교류의 장을 갖는다. 한국가톨릭의사협회는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가톨릭대학교에서 제18차 아시아가톨릭의사협회(AFCMA)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 천주교 누적 사제 수 7천 명 돌파
한국 천주교회의 누적 사제 수가 7,000명을 넘어섰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최근 발간한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2024)'에 따르면, 한국인 사제 수가 총 7,01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98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직장인 86.7% “주4일 근무제 긍정적”
직장인 10명 중 9명 가까이가 주4일 근무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식과 삶의 질 향상, 업무 효율 제고 등이 주된 이유로 꼽혔다. 27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3576명을 대상으로 ‘주4일 근무제에 대한 인식’을 설문조사한 결과, 86.7%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여성 소득 2배 증가하면 출산 4% 감소
통계청 산하 통계개발원의 ‘경제사회적 요인에 따른 출산 격차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여성 소득과 자녀 수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여성 소득이 100% 증가할 때 자녀 수는 약 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 N수생 15년 만에 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다음 달 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고3 재학생 수는 물론 졸업생을 포함한 N수생(재수생 등) 규모도 15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