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진영)은 4월 3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을 방문하여, 질병관리본부장의 업무보고를 받고 금번 중국 AI(H7N9) 감염환자 발생에 대한 검역 등 국내 대비·대응 조치 강화를 지시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환자들은 상하이시 2명, 안후이성 1명, 장쑤성 4명이고, 이 중 상하이시의 2명은 사망하였으며, 환자들 간에는 발병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교계 정부 지원금 개신교가 더 많이 받는다는데…
교계 한 관계자는 "집계 방식과 범위에 큰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개신교에 경우 직접적인 지원 부분 보다는 대학이나 복지시설을 많이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다 포함 경우 지원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불교의 경우도 문화재 보호 관련 예산이 많이 편성되는 점을 감안해야한다고 꼬집었다... 언론조차 관심 갖지 않는 '부활절'…한국교회 일치된 모습 회복해야
기독교의 최대 축일(祝日)인 부활절에도 언론에서 개신교 관련 보도는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 김승동 목사는 부활절 일반 언론보도를 분석한 논평에서 기독교의 부활절예배가 언론 보도에서 사라지고 있는 현실을 개탄하며, 이를 초래한 한국교회 분열상을 비판했다... 청주 식당에 유통된 진로 '참이슬'에서 경유 검출
진로 '참이슬' 소주에서 경유 성분이 검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 청남경찰서는 2일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판매한 소주에서 강한 휘발성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아 수거한 소주병에서 경유 성분이 검출됐다는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선교연구원, 선교현황 리서치 보고회…"한국선교2013: 마이크로 동향과 재정"
"한국선교2013: 마이크로 동향과 재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979년 이후 한국선교현황 통계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선교연구원의 자료를 중심으로 2007년 아프간 피랍사건 이후 한국 선교 동향을 분석한다. 특히 처음으로 한국 선교 재정에 관한 리서치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교단 및 선교단체 예산을 추정해 보고할 예정이다. 강사는 문상철 한국선교연구원장이 맡는다... 한기총, 천안함 폭침 3주기 맞아 평택 2함대 방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 임원 및 총무단은 1일(월) '천안함 폭침 3주기'를 맞아 평택 해군 2함대를 방문하고 장병들을 위로했다. 이날 참석자는 40여명이었으며, 천안함의 잔해를 보며 호국정신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남북 간 극도의 긴장상태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럴 때 일수록 더욱 단합해야 한다"며 "부서.. 연세대, '언더우드선교상' 후보자 모집…내달 3일 마감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기념사업회는 제13회 언더우드선교상 수상 후보자와 제4회 선교비지원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5월 3일까지다... '사랑의 원자탄' 故 손양원 목사 생가 복원된다
고 손양원(1902∼1950) 목사의 생가가 복원된다. 손양원 목사는 두 아들을 죽인 원수를 양자를 삼고 6.25 전쟁 속에서도 나병환자 수용소인 애양원교회를 지키다 순교했다. 사단법인 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이사장 이만열 장로)와 경남성시화운동본부, 경남기독교총연합회로 구성된 '생가복원운동본부'는 경남 함안군 철원면 구성리 685번지에 위치한 손 목사의 생가 터에 생가 복원과 기념관을 건립하기.. [전문] 한국교회연합 부활절 메세지
부활하신 주님의 은혜와 평화가 온 세상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특별히 고단하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분들과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신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주님께서는 우리의 죄 짐을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으나.. 한교연 부활절 메세지 "사회적 약자 손 잡아주는 소통 메신저 되자"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은 2013년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하고 "온 세상 모든 사람이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와 복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는 메시지에서 "부활절을 맞아 특별히 고단하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분들과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은총이 충만하시기.. "연세대는 기독교 정신이 살아 있는 역사이자 피와 땀의 유산"
연기대는 서신을 통해 기독교회 이사 파송 권한을 없어진 상황에 대해 "재를 뒤집어쓰고 옷을 찢는 심정"이라며 애통하고 참회한다고 밝혔다. 특히 연기대의 활동 이유가 연세대의 재산이 아까워서나 운영권을 모두 장악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며 "신앙의 선조들이 물려준 소중한 유산과 정신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기대는 "기독교가 모든 것을 움켜쥐고 있을 생각이었다면, 이미 30년 전부터 이.. [전문] 연세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목회서신
연세대학교와 그 병원은 본래 한국에 온 선교사들이 세웠고, 이후 한국교회가 공식적으로 이사들을 파송하여 운영해왔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조선일보 방우영 명예회장이 이사장이 되면서 한국기독교와 무관한 쪽으로 방향을 잡더니, 일부 교단이 파송하는 이사를 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아예 정관을 고쳐서 기독교회의 이사 파송 권한을 없애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