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개신교계의 일부 교단과 단체 대표들이 대북 지원 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 콘퍼런스'(5.15~17일)에 참여한 양국 개신교계의 13개 교단 및 단체 대표들은 18일 평화협정 체결을 목표로 한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한 청원서'를 채택, 발표했다... 법원, 전도사 등 성직자도 산재보험법상 '근로자'에 해당
교회 전도사 등 성직자도 정기적·고정적 급여를 받고, 재직할 경우 산재보험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춘천지법 행정부(정문성 부장판사)는 20일 교회 체육관 내부 공사를 하다 추락해 숨진 전도사 서모(당시 36세)씨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 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밝혔다... [전문] 한기총 성명 "일본은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강제로 동원한 일본군 위안부(성노예)는 반인륜적 범죄이며, 철저한 인권유린일 뿐만 아니라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힌 잔인한 행동이었다. 아직까지 생존해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은 일본이 저지른 만행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고 있지만, 일본은 한마디 사과도 없이 침묵하거나 오히려 역사를 왜곡시키는 발언들만 쏟아내고 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이 일본은 왜곡된 생.. [전문] 기장 총회 추도 기도문 "박영숙 권사님 하나님 나라에서 안식하소서"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는 박영숙 권사(서울노회 향린교회 권사, 전 안철수 재단 이사장)께서 17일 새벽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며,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위로와 평강이 박영숙 권사님과 유가족 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랑의교회, 각종 의혹 적극 해명…임의 모임엔 '우려' 표시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항간에 제기되고 있는 옥한흠장학회 건축비 차용 의혹 등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이와 함께 악의적 사실 왜곡 자제를 당부하며 당회 결의를 거치지 않은 임의 모임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시했다... C채널-모라비안, 방송 문화선교사업 위한 MOU 체결
C채널방송이 네팔 모라비안 TV와 방송 문화선교사업에 관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습니다. C채널방송은 15일 모라비안 TV와 MOU 체결식을 갖고, 미디어 선교를 위한 협력 체제 구축과방송, 문화선교콘텐츠 교류에 힘쓰기로 했다... 기윤실 '사칭' 설문조사·성경공부 권유 늘어 '주의'요청
최근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을 사칭해 설문조사 및 성경공부를 권유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기윤실은 최근 대학가에서 자신을 기윤실 관련 인간관계연구소 소속으로 소개하고 설문조사와 성경공부를 권하는 제보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요청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역 노숙인 쉼터 '따스한 채움터' 위탁 운영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서울역에 노숙인 쉼터 '따스한 채움터'를 서울시로부터 위탁 운영한다. '따스한 채움터'는 지난해만 모두 37만 명이 이용했으며, 하루평균 1000여 명이 다녀가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급식시설 외에도 샤워실, 도서실, 폭염대피소, 한파대피소, 동절기응급구호방등을 마련해 계절별로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서 노숙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연세대 기독교대책위,설립정신 강조한 항소심 준비서면 제출
연세대학교 설립정신 회복을 위한 기독교 대책위원회(이하 기독교대책위)가 학교법인 연세대학교를 상대로 '이사회 결의 무효 확인 청구 소송' 항소심 준비서면을 지난 10일 법원에 제출했다. 기독교대책위는 연세대학교의 기독교적 정체성을 더욱 부각시켜 1심 판결을 뒤집겠다는 계획이다. 기독교대책위원회는 항소명칭도 공식명칭도 '연세대학교 사유화 저지를 위한 기독교대책위원회'에서 '연세대 설립정신 회복.. 김기택 임시감독회장 "더 이상의 혼란과 소모적 다툼 끝내야"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은 '감독회장 선거재개에 즈음하여'라는 제목의 목회 서신에서 "총회특별재판위원회의 결정과 법원의 판단을 선거관리위원회가 수용해 오는 7월에 감독회장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선거가 무사히 진행돼 감리회가 회복되고 새로운 부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문] 김기택 임시감독회장 서신 "감독회장 선거재개에 즈음하여"
저는 2012년 5월 24일 법원으로부터 임시 감독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지금까지 행정을 복원하고 감독회장, 감독 선거를 진행하는 일에 힘써왔습니다. 감독회장 선거를 무사히 끝냄으로 5년 이상 끌어온 감리회의 혼란을 수습하는 것이 감리교회 목사로서 제가 해야 할 마지막 사명이라 생각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소망해왔습니다.. 어린이 사역의 핵심 '믿음의 대물림' 끊기면 한국교회 미래 없다
1987년 개신교 주일학생 수는 전체 개신교인에 절반 가량을 차지했지만, 2004년에는 27%로 떨어졌다. 최근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감안할 때 이 수치는 훨씬 낮아졌을 것으로 예측된다. 사정은 천주교도 마찬가지로 주일학교 학생들은 10년째 감소 중이며, 상급학교로 진학할수록 거의 절반에 가까이 참여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