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6개교 폭염으로 개학 연기
    서울 지역에서도 일부 학교가 폭염으로 개학을 연기하거나 수업을 단축했다. 1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12일 개학 예정이었던 중학교 3곳, 13일 개학 예정이었던 중학교 1곳, 고교 1곳, 14일 예정인 고교 1곳 등 총 6개교가 개학을 연기했다. 신관중, 삼선중은 기존 12일에서 16일로 연기했으며 문현중은 19일로 미뤘다. 13일 개학 예정이었던 가재울중은 21일로, 노원고는 16일로 미..
  • 국가기록원
    검찰, 'NLL 대통령지정기록물 열람' 압수수색 영장 청구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광수)는 13일 오후 2시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 보관돼 있는 '이지원(e知園)'과 '팜스(PALMS)'를 열람하기 위해 서울고법에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 ..
  •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한국인 중동 근로자 사망
    사우디아라비아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우리나라 근로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보건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양병국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13일 언론 설명회를 열어 "외교부와 세계보건기구(WHO) 지역담당 의사 등을 통해 사우디에서 사망한 국내 근로자의 사망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강 투신 '김종률' 전 의원 시신 발견
    한강에 투신한 김종률(51) 전 민주당 의원의 시신이 하루만인 13일 오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섬 인근 선착장 옆에서 김 전 의원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시신 옷 안에서 김 전 의원의 신분증이 발견됐고 가족들도 김 전 의원의 시신임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 서남수 장관
    평준화지역 자사고 지원자, 내신성적 제한 폐지
    2015학년도부터 서울 등 평준화 지역에서는 중학교 내신성적에 상관없이 자율형사립고에 지원할 수 있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방안'(시안)을 13일 발표하고, 일반고에는 4년간 평균 5천만 원씩 교육과정 개선 지원비가 지급되고, 교육과정 운영 자율권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외국어고에서 이과반을 운영하는 등 특수목적고가 지정목적을 위반하면 지정이 취소되고, 자율형공립고는..
  • 서울시, 역세권·대학 주변에 임대주택 672세대 공급
    서울시는 최근 도심 내 급증하는 1~2인가구의 주택수요를 감안해 역세권 및 대학가 주변에 있는 임대주택(원룸·다가구 등)을 매입, 672세대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신축해 공급하는 도시형생활주택(원룸)과 다가구 임대주택의 대부분은 역세권(수유역 99세대, 개봉역 71세대, 월계역 57세대 등) 및 대학가 주변(덕성여대 122세대, 한영신학대 98세대, 명지대 64세대, 서울대학교 ..
  • 검철 조사받은 이창석
    검찰, '전두환 처남' 이창석씨 15시간 조사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이자 전씨 일가의 불법재산 형성 과정에 깊숙이 관여한 '비자금 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창석(62)씨가 13일 피의자 신분으로 약 15시간 가까이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전날 오전 9시50분께 이씨를 소환해 14시간55분가량 강도 높게 조사한 뒤 13일 오전 0시45분께 돌려보냈다. 이씨는 참..
  • 서남수 장관
    '한국사' 수능 필수 지정 결정 아직 못했다...
    정부가 역사교육 강화를 위해 고교 한국사 수업 시간을 늘리고 역사교육 수업 방식을 협력·체험형으로 바꾸기로 했다. 다만, 한국사의 수능 필수과목 지정 여부는 추가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21일 발표될 예정인 '대입제도 개선방안'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 경희대 교수 113명 "국정원 정치개입 진상규명 촉구"
    경희대학교 교수 113명이 국정원 정치·선거 개입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경희대 교수들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 본교 중앙도서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국선언문을 통해 "국정원의 불법 선거 개입 사건은 그동안 우리 사회가 지켜온 약속과 조건을 깨뜨리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국기 문란이자 헌정질서 위반 행위"라고 비판했다. ..
  • 원세훈 前국정원장, 억대 뇌물 혐의도 전면부인
    건설업자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기소된 원세훈(62) 전 국정원장이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이범균)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원 전 원장의 변호인은 "순금 십장생과 스와로브스키 호랑이 크리스탈을 받은 것은 인정하지만 생일선물로 받은 것"이라며 "피고인의 아내가 받은 것이라 해당 내용이 기사화된 이후..
  • 전두환 자택
    전두환 재산 추징팀, 수사팀으로 전환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관리인으로 의심받는 이창석씨의 소환을 시작으로 핵심 인물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다.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수사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12일 전 전 대통령 처남 이창석(62)씨를 소환했다.검찰은 이날 오전 9시45분께 이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사실이 있는지, 전 전 대통령 일가를 대신해 비자금 또..
  • 검찰, 전두환 전 대통령 처남 이창석 소환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수사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12일 전 전 대통령 처남 이창석(62)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검찰은 이날 오전 9시45분께 이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사실이 있는지, 전 전 대통령 일가를 대신해 비자금이나 불법 재산을 은닉·관리하고 있는지 등을 추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