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후부터 전국 곳곳 비…중부 최대 100㎜
    22일 오후부터 중부와 남부 지방 곳곳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이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늦은 오후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며 "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충청 이남 지방은 구름이 많고 낮부터 저녁 사이에 한두차례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많겠다"며 "남해안은 새벽부터..
  • 檢, 전두환 일가 '한남동 땅' 매입한 사업가 소환조사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전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으로 추정되는 서울 한남동 땅을 매입한 외식업체 대표 박모(49)씨를 최근 소환조사했다고 21일 밝혔다.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와 지인 사이인 박씨는 2011년 전 전 대통령의 조카 이재홍씨가 소유하고 있던 서울 한남동 일대 부지 733㎡를 51억3000만원에 매입했다...
  • '개구리 분유' 신고에 남양유업은 수사의뢰
    분유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에 해당 기업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지난 19일 전남 목포에 거주하는 주부 양모씨는 남양유업 임페리얼XO 분유에서 반건조 상태의 개구리 사체를 발견해 이를 신고했다. 그러나 남양유업 측은 분유 생산라인이 무인 자동화 공정으로 외부와 차단돼 있는 점과 제조 후 2주에 걸쳐 품질검사를 실시한 후 출고한다면서 이물질이 들어갈 가능성은 없다며 경찰에 수사를 ..
  • 아라온호
    아라온호, 알래스카서 출항…북극해 탐사
    국내 첫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21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주 놈을 떠나 본격적인 북극해 탐사에 나섰다. 아라온호는 길이 110m, 무게 7천484t 규모로 헬기와 바지선, 각종 장비를 탑재할 수 있으며 1m 두께의 얼음을 시속 3노트로 뚫고 항해할 수 있다. 아라온호에는 미국·독일·일본에서 온 연구원 12명을 포함한 연구인력 35명 등 총 71명이 승선했다...
  • 교육부, 사립학교 기타적립금 투명성 높힌다
    내년부터 사립대가 '기타적립금'을 쌓으려면 적립 목적을 밝히도록 법제화된다. 교육부는 사립학교 재무·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특정 목적 없이 적립하고 있는 기타적립금의 적립 및 사용내역을 명확히 하도록 하는 내용의 '사립학교법' 일부 개정안을 21일 입법예고했다. 최근 5개년간 사립대학 적립금 현황을 보면 2007년 1조3746억원, 2008년 1조3486억원, 2009년 1조4117억원..
  • 기아차 파업
    기아차 노조 부분파업 돌입…
    기아자동차 노조가 21일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에 따르면 광주공장을 비롯해 경기도 소하리공장 등에서 주간 1조가 오전 9시부터 2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주간2조도 이날 오후 5시40분부터 7시40분까지 2시간 부분파업을 벌인다. 이날 파업으로 광주공장은 하루 2000여 대의 생산량 가운데 약 500대가 생산차질이 빚어지고 매출로는 100억여 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
  • 일반 범죄수익도 추징범위 넓힌다
    공무원의 뇌물 범죄에 대한 추징절차를 강화한 일명 '전두환 추징법' 적용이 일반 범죄로 확대될 전망이다.법무부는 고액 추징금 미납자들의 재산추적 강화를 골자로 하는 '범죄수익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20일 각각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범인이 아닌 제3자가 범죄 정황을 알면서 취득한 범죄수익 및 그로부터 유래한 재산을 추징할 수 있도록 했다...
  • CJ그룹 이재현 회장
    이재현 CJ회장, 신장이식 수술차 구속집행 정지
    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재현(53) CJ그룹 회장이 신장이식수술을 받기 위해 구속집행이 정지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부장판사 김용관)는 20일 이 회장에 대해 이날부터 11월28일 오후 6시까지 3개월간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내렸다. 다만 이 기간동안 주거지는 이 회장의 자택과 치료를 받는 병원으로 제한된다. 재판부는 "이 회장이 제출한 각종 자료 및 주치의 소견서, 전문심리위원들의 의견 ..
  • 전두환 자녀들도 곧 줄소환 될 듯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를 비롯, 전씨 자녀들에 대한 줄소환이 임박했다. 검찰은 전 전 대통령 비자금이 일가 재산으로 탈바꿈한 정황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비자금 관리인'으로 지목된 처남 이창석씨를 구속했다. 이씨가 전씨 일가에 넘긴 경기 오산 땅은 압류했다.검찰은 구속한 이씨를 상대로 매입자금의 출처와 매각대금이 분배된 구체적인 내역ㆍ경위를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
  • 서울 중구, 소외계층 보듬는 '희망온돌 사업'
    서울 중구는 쪽방촌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민·관이 힘을 합치는 '참! 희망온돌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위기가정 지원 ▲여름나기 ▲겨울나기 ▲나눔문화 확산 ▲지역복지 네트워크 등 5개 분야 24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
  • 검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련자 사전 영장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공문서 위조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핵심 인물 2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다. 20일 광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국일)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9일 오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 김윤석 사무총장과 유치위원회 6급 공무원 한모씨에 대해 공문서 위조 및 위조공문서 행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 서울 강남구, 손자·손녀 돌보면 月 24만원까지 지원
    서울 강남구는 다음 달부터 손자와 손녀를 돌보는 친·외조부모에게 시간당 6천원씩 최대 24만원을 지원하는 '손주 돌보미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막내가 만 3개월 이상~15개월 미만인 두 자녀 이상 맞벌이 가정으로, 거주 가족 모두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있어야 한다.최대 월 40시간까지 지원하며 가정양육수당은 중복해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