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불업주, 임금지불 위한 융자조건 완화
    체불사업주가 융자를 받기 위해서 체불임금의 50% 이상을 선지급해야 하는 조건이 사라진다. 고용노동부는 융자제도 이용요건을 대폭 개선된 '임금채권보장법 시행규칙'이 2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300인 이하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주가 퇴직 근로자의 체불임금을 청산하고자 정부에 융자를 받으려면 체불임금의 50% 이상을 근로자에게 미리 지급해야 최고 5000만원(근로자당 600만원)을..
  • 여론조사, '국정원 특검하자'에 49%...
    국민의 절반이 국가정보원에 대한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가 2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국정원 국정조사의 미흡함을 보완할 특검 실시가 필요하느냐는 질문에 49.0%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특검을 실시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38.4%,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2.6%였다. 국정원 국정조사에 대한 평가는 '전혀 의혹을 해소하지 못..
  • 취업률, 전문대는 오르고 4년제 대학은 낮아져...
    전문대 졸업자 취업율은 상승했으나 4년제 대학은 떨어졌다. 29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조사한 '201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연계 취업통계' 결과 취업자는 총 28만6896명으로 이중 직장건강보험 가입자 28만4660명, 해외취업자 1637명, 영농업종사자 599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취업률은 59.3%로 전년 59.5% 대비 0.2%p 하락했으며 해외취업자는 전년 대비 23.6%p..
  • 이상호 수원진보연대 지도위원 자택 압수수색
    국정원, 통진당 수사 착수…33년만에 '내란음모혐의'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51)을 비롯한 일명 '경기동부연합'의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내란음모죄로 압수수색·체포 영장이 발부된 것은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을 일으킨 혐의로 군사재판에 회부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내란음모 조작사건'이후 33년만이다...
  • 경찰서 소란·난동-허위신고에 손해배상 등 처벌 강화한다
    경찰이 경찰관서에서 소란·난동을 부리는 행위나 허위 신고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경찰청은 28일 서울 내자동 서울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 250개 경찰서 생활안전계장·수사지원팀장 교육 워크숍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발생한 경찰관서 소란·난동 행위는 모두 1015건에 이른다. 공용물 손괴 69건, 공무집행방해 275건, 모욕 154건, 경범죄처벌법 ..
  • 상담받는 청소년
    중학생 38% '중2 병' 경험한다…'학업 및 성적'이 원인
    중학생 10명 중 3명 이상이 현재 중2병을 겪고 있거나 겪은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육업체 좋은책신사고는 지난 12~23일 중등 회원 426명을 대상으로 중2병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8%가 현재 겪고 있거나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 이석기 의원
    국정원, 진보당 이석기 의원실 등 10곳 압수수색
    국가정보원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포함한 통합진보당 현역 의원 및 당직자 등 관련 인사의 자택과 사무실 10여곳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 국가정보원이 28일 오전 6시30분부터 벌이고 있는 압수수색 대상은 이석기 의원 자택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비롯해 우위영 전 대변인, 김홍열 경기도당 위원장, 김근래 경기도당 부위원장, 홍순석 경기도당 부위원장,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
  • 검찰, 이석기 의원 등 통진당 간부 압수수색
    검찰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비롯해 통합진보당 간부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최태원)는 28일 오전 이석기 의원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 서울시민, 마음은 여행지에 몸은 집안에...
    서울시민의 대부분은 여가시간이 주어지면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방안에서 TV시청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 여가·문화생활 현황(e-서울통계 72호) 통계에 따르면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의 46.8%는 일(수입)과 여가생활 2가지 중 여가생활을 더 우선시했다. 일을 택한 사람은 17.6%에 불과해 여가생활에 대한 욕구가 크다는 것을 보여줬다...
  • 토우
    6~7세 어린이 '흙인형·토우과 함께 춤을'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6~7세 유아단체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흙 인형(토우)과 함께 춤을'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구연동화를 통해 흙 인형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흥미롭게 전달,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우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 편의점 변호사가 대형로펌으로 간 까닭은...
    대법관을 지낸 뒤 편의점에서 일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김능환(62·사법연수원 7기)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법무법인 율촌에서 변호사 일을 시작하기로 했다. 27일 법무법인 율촌에 따르면 김 전 위원장은 내달 2일부터 율촌의 고문 변호사로 활동한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생활이 안정되지 않으면 바른 마음을 견지하기 어렵다는 뜻'인 무항산(無恒産)이면 무항심(無恒心)이라는 맹자 양혜왕편을 인..
  • '돌잔치 초대' 문자메시지 주의
    문자메시지에 첨부된 링크를 클릭하면 전화번호부에 등록된 지인 전체에게 같은 문자메시지가 전송되는 현상이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아직 해당 주소를 클릭했을 때 소액결제가 이뤄지는 등 금전적인 피해를 봤다는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신종 스미싱(Smishing) 수법으로 의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