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 특보, 무더위
    27일 한낮 불볕더위 계속...서울 30도
    2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불볕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며 "강원도영동에는 늦은 오후부터 산발적으로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3..
  •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구직자들이 기업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있다.
    수도권 청년층 고용률, 비수도권보다 10% 더 높아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이 비수도권보다 10% 가량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27일 16개 시·도별 산업구조와 노동시장의 특징을 분석한 '우리 지역 노동시장의 이해' 자료집을 발간하며 "지난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 수도권의 고용률은 40%를 넘는 데 비해 충남과 제주를 제외한 비수도권의 청년층 고용률은 30%대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 현대차 월급 진실은…'기본급 200만원 Vs 월 고정 423만원"
    현대자동차 노사가 주고받은 연봉을 두고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파업으로 최근 여론이 악화된 현대차 노조는 26일 대시민 홍보 전단을 만들어 울산시민에게 직접 나눠줬다.노조는 '연봉 8천, 대공장 고임금 노동자의 배부른 투정'에 대해 "20년 근무한 조합원의 기본급이 200만원 채 안 된다"고 주장했다...
  • 신호 바뀐 뒤 건너다 난 사고, 보행자 책임 25%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적색신호로 바뀌고 일어난 교통사고는 보행자도 25%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울산지법은 A씨와 가족 등 6명이 가해자 B씨의 보험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보험회사는 원고들에게 2천400만원 상당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
  • 가을
    올 가을은 더 덥고, 겨울은 더 춥다
    올 가을에는 9월에도 수시로 기온이 크게 오르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9월 평균 기온은 평년(18~22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132~244㎜)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일시적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 한전, 밀양송전탑 방해금지 가처분신청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에 반대하는 주민 26명을 상대로 공사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한전은 지난 12일 김준한 밀양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 공동대표, 이계삼 사무국장을 포함한 반대 대책위원 26명에 대한 공사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을 창원지법 밀양지원에 냈다고 23일 밝혔다. ..
  • 北주민 1명, 군 경계 뚫고 민가 찾아와 귀순
    23일 오전 3시40분께 인천 강화군 교동도 해안으로 북한 주민 1명이 귀순해 관계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북한 주민은 민가로 직접 찾아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군의 허술한 경계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새벽 북한 민간인 1명이 교동도 해안으로 넘어온 것을 교동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46세로 알려진 이 북한 주민은 교동도 해안에 도달한 ..
  • '유신헌법 반대' 인명진 목사 등 39년만에 무죄
    유신헌법에 반대한 이유로 옥살이를 한 인명진(67),이해학(68)목사가 39년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위현석)는 대통령 긴급조치 제1호 위반 혐의로 유죄를 받은 인 목사 등 6명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긴급조치 1호가 위헌이라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라 이들 전원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 원전 브로커, '박영준 전 차관에게 돈 줬다 진술'
    원전 비리를 수사중인 검찰이 박영준(53) 전 지식경제부 차관에게 금품이 전달됐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검찰은 여당 고위 당직자 출신인 브로커 이윤영(51·구속)씨로부터 박영준 전 차관에게 6천만원 가량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다음주 박 전 차관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 샘표소면
    국수에서 금속조각 발견…판매금지
    유명 식품업체의 소면 제품에서 금속조각이 나와 해당 제품의 판매가 금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전식약청은 샘표식품주식회사의 '샘표 진공에서 반죽하여 더욱 쫄깃한 소면'에서 금속조각이 발견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조치를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 '공문서 위조' 세계수영대회 유치위 사무총장 구속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과정에서 공문서 위조 혐의를 받고 있는 김윤석(60) 세계수영대회 유치위원회 사무총장과 핵심 실무자가 구속됐다. 광주지법 영장 전담 김춘호 부장판사는 21일 공문서 위조·위조 공문서 행사 혐의로 김 사무총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또 유치위 마케팅팀 소속 6급 공무원 한모씨에 대한 영장도 함께 발부됐다. ..
  • 국민 게임 애니팡...욱일기 논란
    '국민 모바일 게임' 애니팡이 일본의 욱일승천기(욱일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사용했다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전 세계에서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면서 애니팡에 사용되고 있는 '햇살무늬' 디자인이 뒤늦게 주목받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