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선
    순교냐, 배교냐...강하게 다가오는 성도의 '방황과 번민'
    영화 이 16일 개봉했다. 불균질했지만 역동적이던 명작과 괴작을 만들어온 이장호 감독이 한층 성숙한 작품 <시선>으로 돌아온 것이다. 이 영화는 한국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4억원 현금 지원, 2억원 현물 지원으로 제작된 이 저예산 영화다. 이스마르(가상 국가) 리엠립 지역으로 8명의 교인이 선교 봉사에 나선다. 통역 선교사 조요한(오광록)은 해외로 선교 활동을 떠난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 김학수 화백
    '한국 역사 풍속화의 거장' 김학수 화백, 5주기 기념 회고록 출간
    반세기가 넘도록 오로지 우리 민족의 생활상이 담긴 역사 풍속화만을 그려왔던 혜촌 김학수(1919-2009) 화백의 5주기를 기념해 제자들이 회고록을 출간했다. 혜촌회(회장 이승규)는 김학수 화백의 5주기 기념식에 맞춰 최근 '김 장로님과이 삶 이야기들'을 펴냈다. 이 책에는 혜촌회 회원 14인이 쓴 회고글이 실려 있으며 '사진으로 보는 혜촌 선생의 연보', 한국현대미술연구소 이구열..
  • 밀알복지재단 밀알콘서트
    밀알복지재단, 제11회 어린이 밀알콘서트 개최
    4월 장애인의 달,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이 진행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를 만들고 관람하는 제 11회 어린이 밀알콘서트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장애로 인해 이동의 어려움과 돌발행동으로 공연관람이 어려웠던 장애아동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었던 장애가정에게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고희안 트리오·서영도 일렉트릭 앙상블, 유네스코 '세계 재즈의 날'
    30일 유네스코(UNESCO)가 정한 '세계 재즈의 날'(International Jazz Day)을 맞아 각국에서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이날 한국공연예술센터·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과 손잡고 서울 대학로에서 '2014 유네스코 세계재즈의날 기념 재즈 페스타'를 연다. 오후 5시부터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에는 '고희안 트리오'와 '서영도 ..
  • 변호인
    영화 '변호인', 책으로 나왔다
    1137만1033명을 불러 모아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 9위에 오른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16일 소설로 출간됐다. 소설에는 속물 세무변호사 '송우석'이 인권변호사로 변모하는 기본 골격에 영화 속에 다 담지 못한 뒷이야기와 당시 시대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부분이 더해졌다. 소설 '변호인'은 영화 '변호인'의 연출을 맡은 양우석 감독이 집필했다. 양 감독은 "불통의 시대,..
  • 유열
    '착한 저작권' 캠페인 시작…유열·윤태호 공동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 저작권계를 대표하는 12개 단체와 '착한 저작권 굿 ©' 캠페인을 시작한다. 캠페인은 17일 오후 2시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선포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저작권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려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김훈
    김훈 "타향 같은 일산, 사람 그리고 고향 의식을 가진 사람이 있어야 마을인 것"
    "남대문 유실로 존재의 근거가 없어졌다. (...) 책 속에 길은 없는 것 같다. 길은 바닥에, 인간이 걸어가야 길이 있는 것이다." 소설가이자 문학평론가인 김훈 작가는 15일 오후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일산에서 살기'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이날 김 작가는 그가 글을 쓰는 섬에서 오랫동안 일하다 강연을 위해 이곳으로 왔다. 그는 이날 주제에 따라 '일산'이라는 점에 초..
  • 존 메이어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 내달 6일 첫 내한...즉흥 공연 '기대'
    지난 2월 현대카드가 공식 트위터에 무작위로 배치된 낱말을 바탕으로 '컬처 프로젝트' 다음 공연의 주인공을 맞혀보라는 퀴즈를 냈을 때 많은 음악 팬은 '그래미 7', '기타'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존 메이어(John Mayer)를 떠올렸다.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시대의 스타로서 그가 그만큼 대중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다. 세계적인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존..
  • 최경주재단, 장학생 라식.라섹 지원 시작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은 14일,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와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라식.라섹을 지원하는 '밝은세상선물'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력교정은 2014년 최경주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50명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이뤄지며 학생들은 정밀검사 이후 차례로 지원을 받게 된다...
  • 한국과 캄보디아 자전거로 연결하는 구세군 사랑
    평택의 한광고-한광여고 레인보우스쿨 동아리 학생들이 '구세군 사랑나눔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111명의 학생이 36,500원씩 모은 금액은 총 4,051,500원으로, 후원금은 캄보디아 시골마을에 위치한 뽀미우 초등학교 학생 52명에게 자전거로 전달됐다...
  • 천상병예술제
    천상병예술제, 하늘로 소풍간 시인 기리며
    '귀천'의 시인 故 천상병(1930~1993)의 작가 정신을 계승하고 예술 세계를 공유하는 '제11회 천상병예술제'가 25일부터 5월4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음악·무용·전시회·백일장·야외프로그램 등 지역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지향하는 종합예술축전이다. 올 해로 11회째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가 주관한다...
  • 하이패밀리
    "부활절 트리에 2014개의 불빛이 밝혀지다"
    하이패밀리는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절기 중 하나인 부활절을 축하하며, 부활의 의미를 세상에 전하기 위해 양평 W-zone에 국내 최초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에그스터('에그'와 '이스터'의 합성어) 트리의 불을 밝혔다. 이번에 만들어진 트리는 2014개의 계란을 활용해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축하했다. 계란은 양평 W-zone에 있는 계란교회를 방문했던 방문객들이 에그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