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론사무소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신천지 측이 코로나19 확산 중에도 계속해서 우한 내 지교회를 운영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사실이라면 “우한 지역의 신천지 교회를 수년 전 이미 폐쇄했고 포교는 현재 없다”는 신천지 측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어서 파문이 예상된다... “‘신천지 신자’ 111번 확진자… 서대문구 동선 거짓진술”
코로나19 111번째 확진자가 서대문구 동선을 거짓진술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대구 신천지 교회 신자다. 26일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111번째 확진자가 지난 19일 서대문구 가좌보건지소와 북가좌1동주민센터를 방문했다고 진술했지만 이 외에도 서대문구 내 3곳의 동 주민센터를 더 들렀던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추가 방문 기관은 북가좌2동, 남가좌2동, 홍은2동주민센터 등 3곳이다... 진주시 “신천지교회 시설물 폐쇄” 행정명령
진주시는 26일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신천지 진주 교회 관련 시설물 8곳을 내달 9일까지 폐쇄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대구·경북 일대 코로나19 감염 사태에 신천지가 슈퍼 전파자 역할을 함이 역학조사 결과 밝혀짐에 따라 집회금지 등의 행정명령을 내렸다. 시는 폐쇄 이유에 대해 “감염병이 유행하고 감염병 환자 등의 추적관리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신천지관련 .. “성남시 거주 신천지 신도, 코로나19 잠복기 中 대구·청주 다녀와”
성남시에 거주 중인 신천지 신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 직전 잠복기 동안에는 대구에 다녀온 뒤 청주를 방문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성남시는 아직 A씨가 다녀간 청주의 학교와 음식점 명칭은 공개하지 않았다. 경기도 성남시는 26일 전날 오전 1시 23분께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거주한 A(25)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 받았다고 했다. 성남시는 24일 질병보건통합관리시.. 정부, 신천지 교인 21만 여명 명단 확보
코로나19 감염자가 전국으로 퍼지면서 신천지가 전체 교인 21만 여명의 명단을 정부에 제공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신천지가 25일 전체 교인 21만2천여 명의 명단을 전달했다”며 "보안을 전제로 이를 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본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순절 메시지] “코로나19… 교회가 정말 기도해야 할 때”
오늘(26일)부터 40일 동안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는 사순절이 시작된다. 현재 대한민국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교회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며 현장 주일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등 한국교회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이에 따라 이번 사순절은 어느 때보다 고난을 깊이 묵상하고 주님께 간구해야 할 기간이다. 본지는 한국교회를 이끌고 있는 지도자들의 ‘사순절 메시지’를 전한다... “성전환 수술 없이 성별 정정 반대”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전국교수연합(이하 동반교연),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이하 동반연)은 대법원은 성전환 수술 없이 성별정정을 허용해 남녀구분을 파괴하려는 사무처리지침의 개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성명 발표했다. 이들은 “22일자 언론보도에 의하면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다음달 16일부터 ‘성전환자의 성별정정 허가신청 사건 등 사무처리지침’을 개정 하겠다고 한다. 주요내용은 지금까지 성전환자가 성.. “경상남도 내 신천지 시설 79개소 일시 폐쇄”
경상남도 김경수 도시자는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경남도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3명 이 중 신천지 관련자는 15명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대구 방문 5명, 부산 온천교회 교인 2명, 동남아 여행객 1명으로 집계하며 “이들 모두 코로나19 경증 환자로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24일 밤 추가된 확진자는 53년생 창원 거주 중인 남성”이라며 “대구 거주 중인 친척이 .. 신천지 교인과 접촉… 동작구도 코로나19 감염자 발생
서울 동작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동작구 사당동에 거주하는 A(62)씨는 지난 21일 대구 직장 동료와 접촉 후 24일 동작구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최종 양성 판정 받았다. 대구 직장 동료는 신천지 교인으로 확진 판정 받은 상태였다... 질본 “신천지 신도 전체 외출 말아 달라”
질병관리본부(질본)는 25일 신천지 신도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모든 신도들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콜센터나 보건소에 문의 후 선별 진료소에 검진을 받으라”며 “자가 격리자로 관리되는 이들은 의료인과 방역당국 지시를 따라 달라. 이를 어길시 감염병법 상 200만원 벌금”이라고 했다... 진중권 “신천지 포교법, 주사파 운동권과 똑같아”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신천지 포교법은 주사파 운동권과 닮았다고 말해 화제다. 그는 "민족해방(NL·National Liberation)운동권 중 일파가 그 문화와 멘탈리티를 그대로 차용해 종교화한 것에 불과하다. 놀랍게도 신천지의 포교 방식은옛날 비합법 운동권과 닮았다"며 "신도들이 신분을 안 밝히는 것도 그와 관련 있다“고 했다... ‘신천지 확진자 접촉’ 9번째 사망자… 사망 후 확진
코로나19 확진자 중 9번째 사망자는 69세 여성으로 사망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분은 1951년생 여성 환자로 칠곡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그 병원에서 사망하셨다"며 "조사 결과 이분은 신천지 대구교회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원인과 감염경로에 대해서 추가 조사를 진행 후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