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20일 오후 대구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NCCK 2월의 시선 “‘코로나 현상’에 맞선 ‘시민’의 ‘연대’”
    NCCK 언론위원회는 2월의 주목하는 시선으로 <‘코로나현상’에 맞선 ‘시민’의 ‘연대’>를 선정했다. NCCK는 “지난 1월에 이어 다시 코로나를 주목하는 이유는 재난이 한 공동체의 역량의 척도이고, 재난을 대처하는 방식은 그 공동체가 추구하는 가치와 건강성을 드러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감당키 어려운 코로나19 재난 앞에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우리는 두 얼굴의 민낯을 ..
  • 대법원 성전환자의 성별정정사무처리지침 개정의 문제점 규탄집회
    “‘성전환수술’ 요건 없는 성별정정 허용 반대”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국민연합(동반연),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전국교수연합(동반교연)이 5일 대법원 앞에서 성별정정과 관련한 대법원 사무처리지침 개정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우리의 법체계는 헌법 등 ‘성별’로 그 규율을 달리하고 있다. 성별은 개인이 자유로이 선택할 수 없고 변경하기 어려운 생래적 특징”이라며 “누구나 태어나면서 신체의 외관 즉, 외부의 성기에 의해서 식별된다”고 했..
  • 경기 가평군 평화연수원을 찾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 지사도 “검찰, 신천지 강제수사 해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5일 자신의 SNS계정에서 “검찰은 신천지 신속히 강제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지사는 “신천지 강제수사를 놓고 ‘방역에 장애가 된다’, ‘즉각 압수수색하라’는 입장이 서로 부딪히고 있다”며 “신천지 강제수사와 방역행정은 별개다. 신천지 측 허위자료로 인해 방역 전선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지금은 신속한 강제수사와 자료수집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이어 “신천지는 지금..
  • 신천지피해자연대 청와대 앞 2차 고발장 피해자 증언
    “신천지에 빠진 딸, 부모 품에서 코로나 검진 받았으면”
    5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진행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의 ‘신천지 강제수사 촉구’ 기자회견에선 신천지 피해자들이 증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미 신천지로부터 두 딸을 찾았다는 김미자 씨는 “신천지는 신도들에게 부모를 고소·고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청년들이 신천지에 빠져 국가 경제의 동력이 상실되고 있는데 이런 끔찍한 실태를 국가는 모르고 있다”며..
  •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 2차 고발 청와대
    신천지 이만희, “배임·횡령 혐의”로 추가 고발돼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이하 전피연)가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와 고위 간부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 혐의로 청와대에 고발했다. 지난달 27일 검찰에 그를 고발한데 이어 두 번째다. 신천지에 대한 강제수사를 촉구하는 차원이다. 전피연 신강식 대표는 “신천지 총회에 보고되는 헌금 수입은 2018·2019년에만 동일하게 3,480억 원이다. 보고되지 않은 금액..
  • 원빈 이나영 부부 득남
    배우 원빈·이나영 소속사, 신천지 루머에 법적 대응 시사
    배우 원빈·이나영 부부의 ‘신천지’ 관련 루머에 대해 소속사가 부인했다. 그러면서 법적 대응도 시사했다. 소속사 이드나인은 4일 “최근 소속 배우가 특정 종교와 관련돼 있다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이어 “근거 없는 루머들이 무분별하게 양산 및 유포, 재생산되고 있는 현실에 깊은 유감”이라며 “소속 배우의 명예를 보호하고,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
  •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6회 국회(임시회) 제07차 본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참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추미애 장관 “신천지 강제수사 즉각 필요”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코로나19 관련 신천지 압수수색 지시에 대해 “강제수자는 즉각 필요하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강제 조치를 요청했다”고 했다. 추 장관은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추 장관은 지난달 28일 각급 검찰청에 신천지가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에 의도적·조직적 거부·방해 등을 할 경우 즉각 강제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역학조사와 관련 신천지가 ..
  • ⓒ뉴시스
    신천지, 중국 우한에 전도 특공대 보냈나?
    신천지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 이른바 ‘전도 특공대’를 보내 적극적인 포교 활동을 펼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우한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데 시작 지점이기도 하다. 그러나 신천지는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확진자 상당수는 신천지와 연관된 2, 3차 감염”
    코로나19 전체 확진자 중 56%가 신천지 교인인 가운데 감염자가 더 늘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질본 조사에 따르면 확진자 상당수는 신천지 교인들에 의한 2, 3차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4일 브리핑에서 “신천지 교인으로부터 촉발된 2, 3차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지만 상당수는 신천지와 연관된 2, 3차 감염으로 분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
  • &#039;미꾸라지 몇마리가…&#039; 경북도내 공무원, 일부 &#039;일탈&#039;에 사기바닥
    신분 숨긴 신천지 교인 사례 또 확인돼
    영덕군 재난대책본부에서 근무 중인 한 공무원이 신천지 교인임에도 그 사실을 밝히지 않고 계속 출근했던 사실이 최근 확인됐다. 이 공무원은 지난달 16일 포항 신천지 교회에서 확진자와 접촉했던 신천지 교인이지만 그 신분을 밝히지 않고 자기격리도 하지 않은 채 계속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대구시 감염…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사례가 64.5%”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집단발생과 연관이 있다고 파악했다. 질본은 4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을 발표하면서 “이날 오전 0시 기준 확진자는 총 5,328명이다. 전날보다 516명 늘었다”고 했다. 질본에 따르면 대구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사례가 64.5%(2,583명)로 가장 많다. 현재 신천지 신자들의 감염 경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 신천지 시민제보 피해 교회 생명나무교회
    신천지? 느닷없이 붙은 ‘시설패쇄’ 스티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각 지자체들이 신천지 관련 시설물을 방역·폐쇄 조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천지 측이 정부에 제공한 명단에 없는 시설물들도 시민들 제보로 밝혀지고 있다. 그런데 한편으론 신천지 시설이 아닌데도 오해를 받는 곳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