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교총)이 최근 항소심 법원이 동성 커플에 대한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는 판결을 한 것을 비판했다. 한교총은 22일 낸 관련 논평에서 “서울고등법원은 21일 동성 커플이라는 이유로 가입자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 자격을 박탈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처분은 부당하다는 판결을 했다”며 “이는 건강보험 피부양자인 ‘배우자’의 의미에 대해 ‘사실혼의 성립요.. 발의 요건 갖춘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오직 폐지만이 답”
서울학생인권조례폐지범시민연대(이하 연대)가 22일 서울 세종로 서울시의회 앞에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촉구 집회를 개최했다. 연대는 6만4천여 건의 서명이 담긴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청구인 명부를 지난해 8월 서울시의회에 제출했고, 의회는 지난 14일 해당 청구안을 수리했다. 주민조례발안법 제정 시행 후 첫 번째 사례라고 한다. 의회는 서명 검증절차를 거쳐 총 4만 4,856명의 서명.. “동성 커플 건보 피부양자 자격 인정, 법의 범위 벗어난 것”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동성 커플에 대한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해 달라는 취지의 주장을 항소심 법원이 받아들인 것을 비판하는 논평을 21일 발표했다. 서울고등법원 행정1-3부는 이날 동성 배우자를 둔 A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보험료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주님의 고난 묵상하는 ‘사순절’… ‘은혜’ 회복하는 기간 되자”
2월 22일부터 사순절이 시작됩니다. 사순절은 부활절인 오는 4월 9일 전까지 주일을 뺀 40일 동안,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고난과 죽음을 묵상하는 기간입니다. 한국교회 성도들은 전통적으로 사순절을 보내며 ‘십자가와 부활’로 상징되는 기독교 신앙을 내면화 하고, 그것을 삶으로 드러내기 위해 애써 왔습니다. 기독일보는 올해 사순절의 첫 날을 맞아 교계 주요 기관 대표들의 메시지를 정리했습니다(.. 개신교 대학생 5명 중 2명 ‘가나안 성도’
목회데이터연구소가 21일 주간리포트 ‘넘버즈’ 제180호를 발표하면서 국내 개신교 대학생 5명 중 2명 정도가 신앙은 있지만 교회엔 나가지 않는, 이른바 ‘가나안 성도’로 나타난 설문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이 조사는 학원복음화협의회가 지난해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대한민국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일반 대학생 1천 명과 개신교 대학생 345명(일반 대학생 중 개신교인 145명+부스터 샘플.. 국가조찬기도회·서희건설, 튀르키예 성금 각 1억 원씩 전달
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와 서희건설이 튀르키예 강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1일 오후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살리무랏 타메르(Salih Murat Tamer) 대사에게 성금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전달했다... “성경보다 인문과학, 신학보다 실용성에… 교회 미래 암울”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이 ‘교회사와 목회’라는 주제로 20일 서울 강남구 세곡교회(담임 박의서 목사)에서 제37기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역사신학자들인 이상규 교수(백석대 석좌), 박상봉 교수(합동신대), 서창원 교수(전 총신대 신대원), 김효남 교수(총신대 신대원)가 강사로 나섰다...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 총회 및 태영호 의원 안보강연회 개최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KAFSP)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 육군회관에서 정기총회 및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 특별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 12월 8일, 민관 및 군 예비역 인사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된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를 중심으로 보수의 진정한 가치를 지향하는 보수단체를 표방한다. 기독교인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다... 메디힐 권오섭 회장, 아신대에 발전기금 1억 원 전달
아신대학교가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소유한 엘앤피코스메틱(주)의 권오섭 회장으로부터 교육, 연구 및 학생지원 등을 위한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권 회장은 2020년부터 ‘메디힐장학재단’을 통해 꾸준히 아신대를 후원하고 있으며 권 회장이 기탁한 발전기금은 지금까지 총 4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윤심’ 논란으로 얼룩져선 안 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과정에 대한 논평을 20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이 논평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후보들의 경선 과정을 보면 경제·안보 등 복합 위기로 심기가 불편한 국민은 아랑곳 않고 상대 후보의 흠집만 들춰내는 낯 뜨거운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다”고 했다... “의료진 보자 눈물…”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 위한 의료활동
OMFT(Operation Mercy for Turkiye) 긴급구호팀이 현지 시간 17일 튀르키예 지진의 핵심 피해지역인 카흐라만마라쉬(Kahramanmaraş, 인구 41만명)에 도착했다고 인터콥이 19일 밝혔다. OMFT(Operation Mercy for Turkiye) 긴급구호팀은 인터콥이 국내·외 NGO 단체들과 함께 연계한 긴급의료팀이다. 인터콥은 구호팀의 현지 활동에 대해 전했.. NCCK “십자가 아래서 부활 살아가는 사순절 되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오는 22일 사순절 시작을 앞두고 ‘십자가 아래서 부활을 살아가는 사순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라는 주제의 사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NCCK는 “사순절은 십자가 아래서 부활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순례의 여정에 이정표와도 같은 절기”라며 “수난 당하는 삶의 자리에서 보배를 담은 질그릇과 같은 삶을 살아가도록 부름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십자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