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자발적 절전으로 예비전력 200만㎾를 보탰다. 전력거래소는 13일 전력수요가 오후 3시 7802만㎾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급능력(7704만㎾)을 98만㎾ 웃도는 양이지만 앞서 전력거래소가 예상한 8050만㎾보다는 약 250만㎾ 낮은 수준이다. 주민들의 자발적 절전으로 예비전력은 줄곧 400만~500만㎾로 유지될 수 있었다... 아이폰5S, 초기 공급량 300만∼400만대 그쳐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된 애플 아이폰 새 모델이 내달 10일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품 문제로 이 제품의 초기 출하량이 대폭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IT 전문지 디지타임스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 3분기 아이폰5의 후속 제품인 아이폰5S 출하량이 300만∼400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13일 전했다. 이는 당초 계획인 1천만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 앞으론 휴대전화 복수 사용은 개통때 정해야
앞으로는 여러 회선의 휴대전화를 사용할지를 본인이 휴대전화 개통시 결정하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휴대전화의 부정개통이나 해외 밀반출로 인한 개인정보유출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휴대전화 신규 가입시 앞으로 대리인 개통이나 여러 회선 개통을 허용할지를 본인이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명의도용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다... 세부담 기준선 5천500만원으로 상향조정 될듯
정부는 13일 세제개편안에 따른 세(稅) 부담 기준선을 당초 연소득 3천450만원에서 5천500만원으로 올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세부담 기준선의 이 같은 상향조정은 정부의 최근 세제개편에도 불구하고, 연소득 5천500만원 이하 봉급자들에게는 추가 세 부담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은행 카드사, 체크카드 활성화 방안에 고심
은행 계좌에 입금된 돈만 쓸 수 있는 체크카드가 1억장 시대를 열었다. 금융감독 당국은 신용카드 소득 공제 축소에 따른 후속책으로 체크카드 1일 사용한도 300만원 폐지 등을 통해 체크카드 사용 비중을 3년 내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기획재정부가 최근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서 내년부터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현행 15%에서 10%로 낮추기.. '목돈 안드는 전세' 23일 부터 시행
목돈 안드는 전세 시행을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공포돼 이달 중 목돈 안드는 전세 대출이 시행된다. 국토부는 신용대출 성격의 전세자금 대출을 담보 대출화해 대출금리 인하 및 대출한도 확대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목돈 안드는 전세 대출은 집 주인 성향과 임차인 소득수준을 감안해 임차보증금 반환청구권 양도방식과 집주인 담보대출 등 2가지 유형으로 이뤄진다... 절전으로 전력난 첫고비 넘겨…
우려했던 최악의 전력난은 적극적인 절전 노력으로 위기를 넘겼다. 전력거래소는 12일 비상수급대책 시행 후 기준으로 피크시간대 공급능력 7천743만kW에 최대수요 7천303만kW로 평균 예비력이 440만kW(예비율 6%)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국 산업단지 등에 입주한 기업체들이 피크시간대 조업을 일부 중단하거나 줄여 절전에 동참했다. 예비력 400만㎾대를 유지한 덕분에 기업체를 상대로 한..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서울상의 회장으로 선출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됐다.12일 서울상공회의소는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박용만 두산 회장을 서울상의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 사흘간 절전요망
순환단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12일 상시 대책과 추가 대책을 모두 시행하더라도 오전 11시 예비력이 366만㎾(전력경보 관심)로 떨어지고 오후 2시에는 전력수급경보 3단계(주의)에 해당하는 252만㎾까지 곤두박질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전력수급경보는 예비전력을 기준으로 준비(400만~499만㎾)·관심(300만~399만㎾)·주의(200만~299만㎾)·경계(100만~199만㎾.. 오늘 전력수급경보 '경계' 발령 예상…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산업계와 일반 국민의 적극적인 절전 노력이 요구된다.전력거래소는 12일 전력수요가 사상 최대인 8천50만kW에 달해 절전규제 등 상시 수급 대책을 시행한 이후에도 예비전력이 160만kW에 머물 것으로 예보했다.이에 따라 전력수급경보 4단계인 '경계(예비력 100만∼200만kW)'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예비전력 200만kW대…전력수급 '초비상'
예비전력이 12일에는 200만kW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돼 전력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예비력이 순간적으로 250만kW 미만으로 떨어지거나 200만∼300만kW 사이에서 10분 이상 머물면 전력수급경보 3단계인 '주의'가 발령된다. 전력당국 관계자는 11일 "내일부터 산업계가 대부분 휴가를 끝내고 정상 조업을 하는데다 전국적으로 35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이어져 예비력 300만kW가 붕괴될 것.. 뉴스타파 "한국인이 애용한 유령회사 설립 중개업체는 스위스 UBS"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를 설립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마스트 클라이언트(설립 중개업체)는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인 것으로 조사됐다.9일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가 유령회사 설립을 자문하고 중개한 마스터클라이언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이 설립한 유령회사 369개 중 UBS 싱가포르 지점과 홍콩 지점은 모두 31곳의 유령회사 설립을 중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