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센터장 정숙희 교수)는 지난 17일 예천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 개최된 ‘2020년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에 참석해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의체와 예천 교육지원청 담당자 및 초중고 진로상담교사 대상 교육기부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기부 설명회에서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 정숙희 센터장은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 소개 △경상권 교육기부 현황 및 교육기부 프로그램 안내 △교육기부 모델학교 소개 및 운영 방법 공유 △교육청 및 지역특화 기관과의 교육기부협의회 결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커피내리는 쑤달 대표이자 마노아카페협동조합 이사장인 이수현 교육기부자는 △기관 소개 및 사회공헌 활동 △교육기부활동 참여 계기 △교육기부 프로그램 안내 및 참여 소감 등 교육기부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의체 위원들은 교육기부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기부 방법을 안내받고 예천군내 교육기부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교육지원청 및 초중고 교사들은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체계를 공유하며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 정숙희 센터장은 “예천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교육기부 문화가 꽃피우길 기대한다”며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의 7년간 경험과 노하우를 예천교육지원청과 적극 공유하겠다”고 향후 협조를 약속했다.
이번 연수를 주최한 예천교육지원청 김택현 장학사는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기관과 기업 및 개인교육기부자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오늘을 계기로 교육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향후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지역단위의 교육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상권(경북, 경남, 대구, 울산, 부산)의 교육청과 함께 교육기부 기관과 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관 맞춤 프로그램 개발과 프로그램에 적합한 수혜자 매칭 등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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