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저물 때까지 해결되지 못한 일들이 산더미 같더라도, 나와 계속해서 교제했다면 그날은 성공이란다.” “나의 사랑하는 자야, 성공을 평가하는 잣대가 세상에는 매우 많지만 대부분 의미 없는 것들이란다. 네가 헷갈리지 않도록 단 한 가지 판단 기준을 알려 줄게. 바로 나를 기쁘게 하고자 노력했는지 여부야. 나는 네가 나와 교제하기를 최고의 목표로 삼을 때 가장 기쁘단다. 하루를 살면서 나와 더 깊이 소통하면 할수록 너는 나의 길을 따라 걷게 될 거야. 내 임재의 빛이 너의 길을 밝히고 무엇이 죄이며 얼마나 혐오스러운지 분명히 알려 줄 거야. 바로 이 빛이 너의 영혼을 만족시킬 거야. 그러기에 항상 나와 교제하는 것이야말로 성공을 분별하는 확실한 기준이란다.”
사라 영, <디어 지저스>
오늘 본문(시 136:1-3)이 말하는 하나님의 뛰어나심은 그저 비교 우위가 아닙니다. 그의 초월적 우위입니다. 상대적 우위가 아닙니다. 절대적 우위입니다. 자기 집착과 자기 연민에 빠져 있는 이 세상 가운데 살면서 모든 것을 상대화하고 하나님과 그의 말씀마저 상대화 시키려는 시류를 접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에 우선적으로 주목해야 합니다. 하나님 그분께 집중해야 합니다. 예배의 본질이요 중심이 하나님 그분이심을 새롭게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에 대해 우리는 아직 한참 더 깊이 깨달아야 하고 그 가운데 하나님을 향한 감사를 회복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에게 진정한 힐링이 있습니다.
이장렬,이충재, <나를 일으켜 세우는 감사>
금식이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면 놀랄지 모르겠다. 하나님은 당신이 금식한다고 해서 더 나은 그리스도인이라거나 영적으로 더 좋은 사람이라고 여기시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오로지 예수님을 통해서만 판단한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우리를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존재로 바꾸어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선한 사람인지 증명하려고 금식할 생각이라면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수잔 그레고리, <다니엘 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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