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때때로 당신의 둥지를 뒤흔드신다. 하나님은 때때로 당신의 소망을 절망으로 바꾸신다. 하나님은 때때로 당신의 확신을 끌어내리신다. 당신이 온갖 노력을 다 기울여도 허사로 돌아가고 완전히 곤비하고 무기력하게 느껴질 때까지 하나님은 당신을 두렵고 떨리게 만들 것이다. 그 와중에도 줄곧 하나님은 당신의 연약함을 내맡길 수 있도록 당신을 위하여 그분의 강한 날개를 쭉 펼쳐놓고 계시면서, 창조자이신 그분의 영이 당신 안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힘을 불어넣고 계신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전부는 당신이 자신의 곤비함 속으로 빠져들어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도록 하는 것이다. 그럴 때 하나님은 당신을 그분의 권능으로 안전하게 그분의 날개 위에 올려놓고 당신을 보호하실 것이다.”
앤드류 머레이,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는 길, 온리 갓>
분노, 갈등, 다툼, 그리고 싸움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후에 제대로 화해하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화해의 결과에 따라 갈등 이전보다 더 친밀하고 더 사랑하는 관계가 될 수 있기도 하고, 화해가 제대로 안 되어 관계를 더 악화시켜 별거나 이혼 등 아주 안 좋은 결과를 낳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화해를 잘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김환동, <결혼 생활 안내서>
하나님과 창조에 대한 깨달음은 오직 믿음으로 얻어집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을 믿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려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은 오직 그분에 대한 믿음으로만 가능합니다. 즉,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느끼고, 확인하고, 확신하며, 이해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믿음이란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과 하나님이 만든 세계가 이해됩니다.
조광현, <하나님의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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