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바울과 함께 걸었네』
도서『바울과 함께 걸었네』

10박 11일간 성지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 중 흥미로운 점은 이곳에 있는 동안 짐을 싸고 푸는 일을 수도 없이 반복했다는 사실이다. 나는 이곳에 여행자, 곧 나그네로 온 것이고, 이곳이 내가 영원히 살 장소가 아니기 때문이다. 내 집은 서울에 있다. 또한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본향은 천국이다. 영원히 살 그 본향에 이르기 전까지 그리스도인은 끝없이 여행을 한다. 이것이 천국 나그네의 삶이다. 사도 베드로가 전한 것처럼 우리는 분명 흩어진 나그네들이 맞다. 그러나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들이라는 목적 분명한 정체성 또한 가진다. 우리는 나그네들이지만 목적지가 분명히 정해져 있으며, 그 목적지는 다름 아니라 저 천성 예루살렘이다. 그곳이 우리가 가야 할 참 본향이요 우리 집이다. 갑바도기아에 있던 믿음의 공동체는 이런 정체성 위에 견고히 서 있었다. 그래서 이들은 시험과 환난 속에서도 기뻐하였고, 두려워하지 않았고 말할 수 없는 영광으로 기뻐할 수 있었다.
- 함선주, <바울과 함께 걸었네>

도서『쉐마』
도서『쉐마』

이런 잘못된 영을 어떻게 분별할 수 있을까요? 꽃과 조화는 멀리서 바라보면 분별하기 힘이 듭니다. 그러나 가까이 가서 냄새도 맡아보고 손으로 만져보면 이것이 조화인지 꽃인지 바로 분별할 수가 있습니다. 꽃에 대해 분명하게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만져보지 않아도 바로 분별할 수 있지만, 꽃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은 가까이 가서 보고 만져보아도 그것이 꽃인지 조화인지 잘 구별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을 구별하는 것도 바로 이것과 같은 이치일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확실히 알고 있다면 거짓된 영에 대해 처음에는 잘 분별되지 않더라도 가까이 가서 그것을 접했을 때 그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바로 알수가 있는 것입니다.
- 이임마누엘, <쉐마>

도서『잠자는 성령의 능력을 복음으로 깨워라』
도서『잠자는 성령의 능력을 복음으로 깨워라』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운전할 수 있다. 그러나 운전을 잘하고 못하고는 차이가 클 수 있다. 운전면허증이 있다고 저절로 운전이 잘 되는 것이 아니다. 운전을 많이 해야 운전을 잘하는 능력이 생긴다. 믿는 자에게 주어진 권세를 능력으로 나타내는 방법도 똑같다. 믿는 자의 권세는 예수를 믿으면 누구에게나 다 주신다. 믿는 자가 권세를 사용하지 않으면 능력의 삶을 결코 살 수 없다. 권세를 사용할 때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자신에게 먼저 사용해야 한다. 자신이 가진 권세가 얼마나 대단한 권세인지 분명히 알고 감격하며 주신 권세를 자신에게 먼저 자주 사용할 때만 쉽게 능력의 삶을 살 수 있다.
- 오성한, <잠자는 성령의 능력을 복음으로 깨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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