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회장에 최국현 목사(은혜와 진리침례교회), 총무에 민승배 목사(Faith Chapel조은교회), 서기에 장재영 목사(West LA 이마고데이 교회), 회계에 피터 최 목사(뉴라이프 뉴비전교회), 감사에 김대준(LA비전교회) 목사, 변희왕 목사(새소망교회)를 선출했다.
신임회장 김영하 목사는 "2015년에 34대 회장으로 지방회를 섬겼는데 금년에 다시 선출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을 돌보는 일과 오는 2022년에 남가주에서 열리게 되는 한인총회를 준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부 경건예배는 직전 지방회장인 박영호 목사가 "요한의 자기 정체성"(요 3장 26-30절)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요한의 정체성은 예수님을 나타내는 일이었다"며 "우리도 목회사역에서 예수님만을 나타내자"고 설교했다.
총회는 안건처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회를 위해 50명 미만의 출석교회는 지방회비를 1년간 자율적으로 납부하도록 했다. 또 규약수정을 위한 위원 선출은 임원단에 위임하기로 하고, 추후에 임원들이 규약수정위원들을 선출하면 회장이 수정위원장이 되어 위원들과 함께 규약을 수정하기로 했다.
한편 총회는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 안전을 위해 소독 등 방역과 거리 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대의원들을 위해 지방회에서는 온라인으로 총회 실황을 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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