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해외아동 결연 캠페인 ‘비 마이 프렌드(Be My Friend)’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아대책의 해외아동 결연 사업은 가나, 볼리비아, 에콰도르 등 전세계 37개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5세에서 15세 사이의 해당 지역 아동과 국내 후원자를 1대 1 매칭해 후원하는 사업이다. 기아대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총 1천 명의 결연 성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아대책은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윤두준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두준은 이번 캠페인의 첫 후원자로 참여함과 동시에 사진 및 영상을 통해 캠페인 동참 독려에 나선다. 캠페인 참여 신청은 기아대책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해외아동 정기 후원을 신청하는 후원자에게는 윤두준이 직접 작성한 환영 메시지가 담긴 팔찌 패키지가 제공된다.
윤두준은 “’비 마이 프렌드(Be My Friend)’라는 이번 캠페인 명처럼 해외아동 결연을 통해 지구촌 아이들의 희망친구가 되어 즐거운 우정을 선물하고 싶다”고 캠페인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고성원 기아대책 마케팅 본부장은 “지난 30여 년간 세계빈곤 아동에게 도움을 주신 수십만 후원자들이 있었기에 4만 7천여 명에 달하는 아동들이 지역 공동체 안에서 건실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아직도 3천 명이 넘는 아이들이 후원자분들의 온정을 기다리고 있기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특별한 우정을 전해주는 희망친구가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대책은 홈페이지(www.kfhi.or.kr)를 통해 해외아동 정기 후원에 동참한 후원자에게 일주일 내 결연 아동의 소개자료 및 후원 안내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 1~2회 아동성장보고서 등을 담은 서신 및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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