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행복하기를 원하십니까? 내 옆에 있는 사람이 행복해지면 나 자신도 행복합니다. 행복은 울림입니다. 상대를 웃게 할 때 내가 웃을 수 있는 환경이 옵니다. 상대가 웃을 때 그와 더불어 내가 행복합니다. 상대가 울 때 행복하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전 세계 인구 약 60억 명 중에는 이 생명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많은 사람 중에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입니다. 이 사람들은 세상을 이깁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5:4)
바꾸어 말하면 영혼이 죽었고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은 사람은 세상에 진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이긴 사람들의 반열에 서 있습니다.
거듭남은 신비입니다. 물과 피와 성령으로 임합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존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렇게 태어난 사람은 세상을 이긴다고 했습니다. 정욕, 명예, 욕심 모두 다 이길 수 있습니다. 많은 인생이 욕심을 이기지 못해 죽이고 죽고, 속이고 속기도 합니다. 바울 사도는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6:8~10)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믿는 우리를 가리켜 생명이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5:12) 사람이 인정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생명이 없다는 말을 듣고 거북스럽게 생각하는 비 그리스도인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살아나고 천국에 가는 길을 엽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모든 교훈은 믿는 자를 향하여 주신 것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3:16~17)
아버지의 편지를 아들이 아닌 다른 사람이 받으면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아들이 받으면 가슴 뭉클한 사건이요, 깊이 읽어야 할 아름다운 글입니다. 아버지의 마음에 합한 아들이 되려면 편지를 쓴 아버지의 동기와 목적, 그리고 가슴 깊이 끓어오르는 사랑을 보아야 아버지의 실력대로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들을 때 나에게 주신 말씀으로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 환경, 용서를 통해 자신에게 속한 백성을 보호하시길 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가 영생을 알기를 원했습니다. 또 뜻대로 구하면 하나님이 들으십니다. 사람이 지은 죄 중에는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고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가 있습니다. 말세의 말에 하나님이 주시는 분별력을 사용하여 참된 승리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1.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에게 말씀을 주십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요일5:13)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보호의 대상도 믿는 사람입니다.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할 대상도 믿는 사람입니다. 왜 그럴까요? 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신약 뿐 아니라 구약성경에도 택한 백성을 위해 말씀을 주셨습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사43:1~3)
하나님의 보호가 여러분과 저에게 있음을 믿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우리에게 주신 것은,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3:17) 고 했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대할 때 이스라엘 백성처럼 대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말씀을 아멘으로 받았습니다. ‘어떻게 창조하셨습니까?’ 하고 묻지 않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지식을 더하려고 주신 책이 아니라 믿게 하려고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히 믿으시길 바랍니다. 믿음에는 구원이 있습니다.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행16:31) 또 행복이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이 여러분을 지도함으로 세상의 미혹을 받지 않고 바른 길로 갈 수 있습니다.
2. 믿는 자의 간구에 하나님은 응답하십니다.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요일5:14~15) 성도는 담대하게 하나님께 나아가 간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뜻대로’라는 단서가 있습니다. 자기의 정욕대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뜻대로 기도해야 합니다. 야고보 사도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약4:3) 라고 했습니다.
욕심에 붙잡혀 있는 사람의 기도를 하나님이 다 들어주신다면 그 사람은 그것을 얻은 후에 더욱 큰 잘못을 저지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동기에서 구하는 것을 주시지 않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성도를 바로 세워서 영생하며 누릴 목적을 가지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부모님들이 때로 자녀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것도 자녀를 위해서일 것입니다. 칼이나, 오토바이 등,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주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기도하기 전에 하나님의 뜻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성경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상황이 구체적으로 성경에 나타나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성경의 원리와 섭리를 생각하면 하나님의 뜻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나의 기도가 응답이 되면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는가?’, ‘내 신앙에 유익이 있는가?’, ‘전도에 유익이 있는가?’, ‘교회에 유익이 있는가’를 잘 살펴보면 하나님의 뜻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응답 받는 기도는 믿음의 기도입니다.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17:20)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11:24)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고, 믿음으로 구하고 그대로 이루어주실 줄을 믿어, 기도에 응답 받는 지혜가 여러분과 저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3. 형제의 죄사함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리하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그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요일5:16~17)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는 중생한 그리스도인이 짓는 죄를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서도 욕심과 혈기를 버리지 못하고 세상에 빠져서 사는 죄입니다. 집안에서 부모님을 인정하면서 잘못하는 자녀는, 매는 맞아도 아버지의 유산도 받고 보호도 받습니다. 그와 같이 예수 안에 있는 자는,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 라고 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11:25~26) 하나님과 관계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중보자로 있으므로 과거 현재 미래의 죄가 용서되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라 했습니다.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이 죄는 불택자의 죄입니다.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6:23) 이 불택자는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믿지 않으므로 성도들과 내적으로는 완전히 이방인입니다. 그리고 완전히 대적만 합니다. 여러분 가정에 함께 할 수 없는 자가 있을 것입니다. 부모를 부모로 믿지 않는 자, 형제를 혈육으로 인정하지 않는 자는 아무리 착해도 가족이 될 수 없습니다. 그와 같이 교회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지 않는 사람은 사망에 이르는 죄를 범한 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사람은 영이 죽은 자요, 다음에는 둘째 사망인 지옥에 들어갈 자입니다. 이런 자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이단을 축복하고 믿음 없는 자에게 복을 달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아들이 아닌 청년에게 아들이 아버지를 향해 유산을 주어야 한다고 한다면 아버지는 무엇이라고 하겠습니까. “그는 내 아들이 아니야” 하면 그만인 것입니다.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요10:26)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행13:48)
우리는 생명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호가 지금도 말씀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살리시고 서로 사랑하라 명하시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아버지이신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학생에겐 열심히 공부해서 세상에서 선택의 기준을 넓히도록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믿는 우리에게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도록 명하십니다. 믿는 우리는 항상 말씀을 보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순종함으로 아버지의 능력을 체험해야 합니다.
‘무늬만 나무’ 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늬만 국산이라는 말을 들을 때 혹시 나는 무늬만 크리스천이 아닌가 돌아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설교를 통해 말씀하실 때 주님이 나에게 주시는 말씀인 줄 알고 아멘으로 받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행복하게 사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