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코로나19 상황보고에서 “오늘 구군 경찰과 합동으로 1,765개 전체 교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시에 따르면 1개 구를 제외하고 집계한 결과, 대면예배를 진행한 교회는 모두 36곳이었고, 이 중 집합제한 명령을 위반한 26곳에 대해선 집합금지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이어 향후 대면예배를 드리는 교회에 대한 대응 방침에 대해 “대구시의 경우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1개 교회에 대해 폐쇄조치 했다”며 “우리 시의 경우 아직 그런 상황의 교회는 없다. 중대본 지침에 따라 집합제한 명령을 위반하면 집합금지 조치하고, 이를 위반하면 고발하는 메뉴얼에 따른 절차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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