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밀알선교단(이사장 조봉희 목사, 단장 조병성 목사, 이하 한국밀알)이 오는 31일 저녁 7시 ‘제 40회 랜선 밀알 사랑의캠프’를 온라인 중계로 개최한다. ‘한국밀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이번 캠프는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하늘과 땅을 잇는 기도(마6:9-13)’라는 주제로 열린다.
조봉희 목사(지구촌교회 서울)가 주기도문 나눔 시간을 가지고, 이 외에도 따뜻한 희망과 응원을 담은 이야기와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밀알선교단은 “밀알 사랑의캠프는 전국 20개 밀알선교단에 속한 800여 명의 장애인과 일반인이 복음 안에서 쉬고 회복하고 어울리는 하나님 나라의 축제”라며 “1980년부터 매해 빠짐없이 개최했는데, 올해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 상황을 맞았다. 40회 캠프를 취소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비대면 온라인 방식(사전 제작)’으로 진행한다”고 했다.
이어 “처음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온라인 캠프’, 어려움이 많았지만 코로나 시대에 복음을 향한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며 캠프를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밀알은 ‘비대면 온라인 장애인사역’을 다양하게 모색하고, 급변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끊임없이 대안을 찾아가려고 한다”고 했다.
또 “8월의 마지막 날, ‘랜선 밀알 사랑의캠프’는 밀알가족 뿐만 아니라 주님의 기도와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참된 쉼과 회복과 어울림을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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