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는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교내 확진자와 관련해 “먼저 공학원 지하 1층 해당 연구실과 확진자 이동 경로를 감안해 공학원 및 제2공학관 건물 전체에 대한 방역을 2회 시행했다”며 “예방차원에서 제1, 3, 4공학관도 전체 방역을 실시했다”고 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보건소 역학조사관은 공학원 해당 연구실 및 그 연구실과 공조기를 공유하는 일부공간에 대해 24일 오후까지 폐쇄를 권고했다”며 “공학원은 보건소 역학조사관의 권고를 참고해 선제적 조치로써 24일까지 해당 건물 출입을 전면 금지했다. 아울러 예방차원으로 제1, 2, 3, 4공학관 건물도 24일까지 출입통제를 실시해 필수업무인력만 출입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세 번째로 “역학조사 결과 밀접접촉자로 판정된 17명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오늘 오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모두 2주간 자가격리한다”고 했다.
한편 연세대학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