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중심 대학인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는 다문화의 메카로, 산학협력단(단장 채순기)에서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현, 가정교육과 교수)와 대전광역시교육청 서부다문화교육센터(센터장 송진숙, 가정교육과 교수)를 위탁 운영하면서 미래형 다문화사회의 모델링이 되고 있다.
두 센터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학교 지원 및 가정생활 지원, 인식개선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대상자들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전광역새일센터,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배재대학교 위탁 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계가 마련되어 있어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배재대는 이외에도 다양한 외부지원사업과 공모 사업, 지역 단체 및 기업과의 연계를 통하여 다문화가족의 복지, 인재양성 등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국제한국존타대전1클럽(회장 나효숙)과 두 센터가 함께 배재대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배재대 스페인중남미학과 2학년 노혜미 학생)에게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에서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한 ‘2020년도 한국수출입은행 다문화 차량지원사업’ 공모에서도 대전지역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한편 앞으로 다문화의 메카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고 기여하고자 배재대학교는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대전광역시교육청 서부다문화교육센터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의 건강성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좋은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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