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심리학회(APA) 2020 국제학술대회에서 한남대학교 일반대학원 양명숙 교수팀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19일 한남대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미국심리학회 국제학술대회(지난 6일~8일)에서 일반대학원 양명숙 교수와 한영숙 박사는 ‘부모들의 결혼 갈등과 청년기 자녀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 자기분화를 매개변인으로’를 발표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김현지 박사과정생은 ‘대인관계 외상을 경험한 대학생의 외상후 성장요인’으로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한영숙 박사(일반대학원 아동복지학과 졸업)와 김현지 학생(상담학과 박사과정)의 지도교수는 양명숙 교수이다.
양명숙 교수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대면활동이 제한되고 있지만 연구열을 높이고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과가 나왔다”며 “대학원 학생들의 연구논문들이 세계적인 학회에서 우수하다는 인정을 받게 돼 자부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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