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북한의 비난 이후 남북 관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북전단을 살포해 온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가 14일 사랑제일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해 발언했다.
박 대표는 “머지 않아서 거짓과 위선이 국민에게 사실과 진실로 다가갈 것”이라며 “야만의 무리들이 거짓과 위선, 공갈과 협박으로 탈북자들의 사실과 진실을 가리려고 하지만 끝내는 정의가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달 중으로 거짓 위선자 야만 김정은의 머리에 또 (대북전단) 100만장을 쏟아부어서 악의 무리를 쓸어버릴 것”이라며 “우리가 (자유의) 파도 역할을 해서 앞장서서 저 3대 수령 악의 무리를 쓰러뜨릴 것”이라고 했다.
또 문재인 정권을 향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은 이렇게 이야기 했다. ‘북한에는 한 사람의 존엄이 존재하지만 대한민국에는 5천만의 존엄이 있다’. (북한에) 이렇게 이야기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정의를 빼앗긴 평화란 있을수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상학이 쓰러지면 제2, 3의 박상학이 나와서 저 위선자에게 계속 사실과 진실을 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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