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발달장애인 청년작가전2020'의 작품 선정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발달장애인청년작가전2020은 대한민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청년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8일부터 4월 22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244점(평면 237점, 입체 7점)이 접수되었고, 최종 13인 작가의 50점 작품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작품은 강캐빈(평면)의 'METRO LONDON' 등, 공윤성(평면)의 '석양의 강' 등, 금채민(평면)의 '꽃을 사랑한 여우' 등, 김병윤(평면)의 '오리들의 호숫가' 등, 박태현(평면)의 '까치와 호랑이' 등, 서비주(평면)의 '보리밥#1' 등, 윤진석(평면)의 '내 머릿속의 시계들' 등, 이규제(평면)의 '굿모닝! 엔텔롭캐년' 등, 이다래(평면)의 '새들과 함께 춤을' 등, 이찬규(평면)의 '잠수교' 등, 임이정(평면,입체)의 '서울 할아버지집' 등, 정민우(평면)의 '고양이' 등, 홍영훈(평면)의 '고래상어 고요한 바다' 등이다.

'발달장애인청년작가전2020'은 6월 18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12일 동안 갤러리 라메르 제3전시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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