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증포동은 이천선린교회에서 2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힘내라 증포동’이란 이름으로 식료품과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는 손소독제, 마스크를 담은 키트 50박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천선린교회 서동인 담임목사는 “이천시 지역사회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부활절을 맞아 우리 성도님들이 모은 성금으로 코로나19 키트를 만들어 드리는데 이 키트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데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천선린교회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13년째 무료경로식당을 운영중이며, 4년째 시니어클럽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박원선 증포동장은 “이천선린교회에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렇게 귀한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하다”며“‘힘내라 증포동’ 박스를 받으시는 모든 분들이 다시 한번 힘을 얻길 바라고, 증포동은 앞으로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최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그분들이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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