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지난 24일 오전 11시 성결인의집 존토마스홀에서 ‘코로나19 극복과 학교발전을 위한 교직원 헌신예배’를 드렸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 구성원을 위로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련된 예배는 광림교회 김정석 담임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말씀 시작 전 대학을 방문한 김정석 목사의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이 있었다. 김정식 목사는 모교인 서울신학대학교를 위해 발전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김목사는 “모교인 서울신학대학교를 방문하며 대학의 발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광림교회 장로님 이하 성도님들의 마음을 모은 발전기금을 전달하기로 하였다”고 말하며 “코로나19로 대학 또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달식 이후 ‘이만한 믿음의 사람’(마태복음 8장 5~13절)이라는 제목으로 김정식 목사의 설교가 이어졌다. 김목사는 “사랑하는 마음과 긍휼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이웃에게 베푸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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