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72보병사단 업무 협약...2개월 간 콘텐츠 무료 제공
지식 콘텐츠 플랫폼 윌라가 군장병의 자기계발과 독서 여가문화 조성을 지원한다.
윌라는 지난 22일 육군 제72보병사단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윌라를 운영하는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이사와 김종태 사단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을 약속했다.
윌라와 72사단은 구체적 지원 및 추진 방안을 오랜 기간 동안 구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대 내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양측은 보다 효율적인 모바일 사용환경을 갖추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윌라는 72사단 장병에게 2개월 동안 오디오북과 시사·인문·교양·어학 등 강의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협약 기간이 끝난 후에도 사용을 원할 경우에는 18개월 동안 40%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태진 대표는 "국가 방위를 위해 고생하는 장병들이 의미 있는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자기계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속 협약을 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종명 기자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