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문대(총장 서정선) 교목실은 지난 10일 방역봉사활동을 펼쳤다. 교목실은 그 동안 MOU체결을 통해 협력을 약속한 기관들 중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여러 기관을 방문해 방역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소재 새로핌 지역아동센터(윤미숙 센터장)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매일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찾아오고 있어 2주 마다 방역을 하고 있었다.
명지대 교목실 관계자는 “이번 방역봉사활동을 통해 새로핌 지역아동센터의 방역 비용을 아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후 교목실 방역봉사팀은 다음 방역봉사 장소인 은평구 구산초등학교와 인접한 지역아동센터 보물섬(이현직 센터장)에서 학생들의 발열체크와 방역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역봉사활동은 교목실장 이승문 교수와 황훈식 교목, 유신 계장, 박보훈 조교가 참여했다. 또 보건실 직원 최은숙 주임과 문예창작과 신잉걸 학생이 함께 했다.
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이승문 교수는 “이번 방역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주변에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찾아가 계속적인 도움을 주고, 이러한 뜻 깊은 일에 보다 많은 봉사자들이 함께 해 주길 바란다”는 소감을 남겼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