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관계자는 “홈트레이닝을 전문으로 하는 유투브 채널 ‘스미홈트’의 박스미씨가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유뷰터 박스미씨는 SNS 팔로워가 총 37만명에 달하는 홈 트레이닝 전문 트레이너이다. 집에서 하기 쉬운 홈트레이닝 영상 ‘스미홈트’를 유튜브에 업로드하며 약 2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모아 판매하는 ‘주식회사 스미마켓’도 운영하고 있으며, 스미마켓은 매월 30만원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아동 정기후원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관계자는 “후원금 1,000만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을 통해 충남 천안시에 거주하는 희귀난치질환 아동에게 지원된다“며 “지원을 받는 아동은 온 몸의 뼈에서 호두알만한 골종이 지속적으로 자라는 ‘골연골종’이라는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고, 현재까지 10회 이상의 수술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술과 치료가 필요한 한부모가정의 아동이다. 박스미씨의 1천만원 후원금은 아동 가정에 전달되어 치료비, 수술비 및 생계비로 큰 도움을 주고 요긴하게 쓰일 예정”이라고 했다.
박스미씨는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 입장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스미 씨는 정기 및 일시후원 외에 다양한 선행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