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총장 김선재) 대학일자리본부가 재학생‧졸업생 진로, 취‧창업 지원을 위해 비대면 예약상담을 전면 확대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와 온라인 강의 기간 연장에 따라 추진했다.
대학일자리본부는 각 학과의 협조를 얻어 소셜 미디어와 문자 메시지로 비대면 상담 안내를 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 졸업하는 8학기 차 재학생 455명에게 취업활동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학일자리본부 학과별 취업컨설턴트와 상담을 과제로 부여해 전원이 참여하도록 했다. 이들에게 기본적인 취업상담 외에도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 첨삭과 면접 지도를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비대면 진로 취·창업 상담방법은 학과별 취업 컨설턴트별로 전용전화 상담과 e-메일 상담, 온라인 화상 상담 등이다. 또 상담분야는 진로, 취업, 창업, 이력서 및 자소서 첨삭, 각종 프로그램 참여 등에 대해 상담이 이뤄진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 및 졸업생들은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원하는 시간과 간단한 상담내용으로 예약을 하면 해당 취업컨설턴트 및 창업담당 지원이 개별 연락을 취해 진행하고 있다.
강호정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코로나19로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대면 상담이 어려워진 만큼 진로 취·창업 분야에 ‘언택트 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학과의 협조를 얻어 전면 확대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