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긴급 강제 조사 중인 과천 신천지 본부 ©장지동 기자
경찰이 과천 신천지본부 입구를 막고 있다 ©장지동 기자
한 어머니가 신천지에 빠져 2년째 가출한 딸을 찾아달라며 호소하고 있다 ©장지동 기자
경기도가 25일 10시 30분부터 신천지 과천본부에 긴급 강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역학조사에는 경기도 역학조사관 2명과 공무원 등 40여명이 투입됐고, 경찰과 소방관이 현장을 지켰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대규모 감염을 막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없고, 신천지 측이 명단을 제출할 때까지 제출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며 강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면서 “역학조사에서 확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출석 신도에 대한 감염검사와 격리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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