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M국제선교회는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부산 수영로교회(담임 이규현 목사) 엘레브 8층에서 이슬람선교학교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한국의 이슬람 인구는 경기도에 가장 많으며, 경상남도가 두 번째”라며 “이슬람은 한국에서 급속하게 성장하는 신흥종교이다. 이슬람 인구는 약 30만 명이며, 이슬람사원과 기도처소가 약 200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슬람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지식이 부족하다”고 했다.
이번 강의는 매주 2개씩 총 12개로 구성된다. 강사는 FIM국제선교회 대표 유해석 선교사를 비롯해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의 소윤정 교수와 이동훈 대표다. 강좌의 제목은 △기독교인은 왜 이슬람을 알아야 하는가 △한국이슬람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전망 △이슬람원리주의와 지하드 △이슬람의 교리 △이슬람에 대한 종교개혁자들의 견해 △이슬람의 여성관 △유럽 이슬람 인구성장이 한국에 주는 교훈 △예수와 무함마드 비교연구 △딤미, 이슬람 차하에서 살아가는 기독교인 △기독교와 이슬람 무엇이 다른가 △이슬람권에 부는 새바람 △무슬림에게 복음전하기 등이다.
FIM국제선교회 대표 유해석 선교사는 "이슬람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생긴 '이슬람 혐오'도 문제이지만 이슬람의 '알라'와 기독교의 '하나님'을 동일 신(神)으로 보는 종교다원주의도 문제"라며, “FIM이슬람선교학교는 개혁주의 입장에서 이슬람을 연구하며,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을 나누고자 한다”고 했다.
비용은 강의안과 간식비 등을 포함해 1인당 10만 원이며 기독교인이면 누구든지 참석이 가능하고 전화(051-740-4772, 010 2883 1537/010 9774 6220)로 등록하면 된다. FIM 이슬람선교학교 수료시, 소속 선교사 파송 및 ACTS대학원과 서울성경신학대학원 수업료 35% 장학금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