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서울특별시교회와시청협의회(교시협) 주최로 열린 '2020 서울시민을 위한 신년기도회'에서 "(서울이) 영성, 정신, 영혼의 측면에서 좀 더 위대한 도시가 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이날 보도했다.
그는 또 "서울은 대한민국 수도로서 분단과 한국전쟁, 독재와 근대화 과정에서 어마어마한 시련을 겪었지만, 오늘 이렇게 눈부시게 발전했고 서울시가 그 견인차가 됐다"며 "그러나 저는 아직도 부족한 게 있다고 생각한다. 좀 더 위대한 도시가 되어야 한다. 그 위대함은 목사님 말씀처럼 영성과 관계 있다"고 밝혔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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