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지동 기자] 최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국민대회'에서 새해 처음으로 광화문 강당에서 모습을 드러낸 김진홍 목사는 "주사파 정부를 몰아내자"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진홍 목사는 "남존여비라는 말을 아시지요?" 라는 물음을 던진 후, "본래의 뜻과는 달리 지금은 남자의 존재 이유는 여자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라며 "지금 우리나라에서 이것을 제일 잘 지키는 사람으로 문재인 대통령이라는 말을 소문으로 들었다"고 했다.
김 목사는 예레미야서 33장 2~3절을 인용해 "추위를 무릅쓰고 나온 성도들의 음성을 하나님께서 들어주실 줄을 믿는다"고 말하고, 진보좌파인 현 정부가 자충수를 둔 여러 가지 이유 중에서 울산시장 부정선거를 내세워 "국민에 주권을 선거로 나타내자"며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의 날을 겨냥해 단합을 촉구했다.
그는 "올해 80세에 나이로 꿈이 있다면 평양에 김일성 동상이 있는 곳에 교회를 세우는 것"이라며, 미국의 외교정책이라는 잡지에서 2040년 세계를 이끌 나라로서 당당히 한국이라는 나라가 언급된 사실과 그 이유로 등장한 다섯 가지를 설명했다. 첫 번째는 한국의 국민성이고 두 번째 교육열, 세 번째는 기술이며, 네 번째는 해외동포들의 네트워크 그리고 마지막 다섯 번째로 한국의 있는 개신교라고 말했다.
김진홍 목사는 사도행전 2장 17절을 인용해 "오순절 날 성령의 사건처럼 우리 자녀들이 성령을 받아 예언을 할 것이고, 김일성 동상이 무너지고 거기에 예배당이 세워지는 비전을 젊은이들에게 심겨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는 "성령께서 꿈을 주시고 예언은 성사될 것"이라는 마지막 발언과 함께 기도로서 강연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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