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기독일보 강연숙 기자] 다가오는 5월의 오순절 기간 수십개 아프리카 국가에서 네트워크로 형성된 교회와 사역의 지도자들은 역사상 가장 큰 "기독교 전도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아프리카의 스포츠, 연예, 정치적 유명 인사들이 참여할 이 기적의 축제는 5월 28일부터 31일(현지시간)까지 아프리카를 기도로 덮을 것이라는 소망을 안고 "One God - One Day - One Africa (1GDA)"라는 운동이 더불어 함께 열릴 예정이다.
와일드 포 지저스(Wilde 4 Jesus)의 창립자이자 30년 넘게 섬겨온 제니퍼 와일드(Jennifer Wilde)는 1GDA는 여태 것 본 적이 없는 대륙 통합 축제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남부의 한 부동산 재벌의 딸이였던 와일드는 25세의 나이에 구원받은 후 할리우드의 부유한 삶을 떠나 지난 37년을 멕시코, 인도, 아프리카 등지에서 선교사로 보냈다.
크리스천 포스트(Christian Post)와의 인터뷰에서 와일드는 "가능한 많은 아프리카 국가에서 복음 전도 운동을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전하였다. 이 운동은 지역 교회들, 종교 지도자들, 부처들이 외국의 사역지들 및 지도자들과 협력하여 벌어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금까지 30개의 아프리카 국가의 단체들이 이 운동을 지지하여 협력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들은 계속해서 전 세계의 교회들에게 이 운동을 조직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와일드는 "이 집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기기 위해 지역 가수들과 설교자들로 구성할 것이며 수백만명이 들을 수 있도록 생방송으로 진행될 것이다. 기금은 주최자들이 장소를 임대하거나 기본적으로 필요한 장비를 구매하는데 쓰일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One God - One Day - One Africa (1GDA) 행사 가운데 하나님께서 가져다 주신 이 화합이 놀랍다"고 크리스천 포스트 인터뷰를 통해 그 감격을 전했다. 1GDA는 10,000명의 현지 복음 주의자들을 아프리카 전역의 마을로 보내져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여러 날에 걸친 이 행사는 일요일 오순절에 막을 내리며 규모가 큰 3~4개의 행사들은 각각 다른 장소에서 동시에 생중계 된다. 이 방송들은 아프리카 대륙 전체를 위한 기도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길 소망하는 기도모임을 생중계 할 예정이다.
1GDA웹 사이트에 따르면, 1GDA과 같이 협력하는 기관들과 지도자들은 다음과 같다. 크라이스트 포 올 네이션(Christ for All Nation), 크리스천 브로드캐스팅 네트워크(Christian Broadcasting Network), 아이리스 글로벌(Iris Global), 워싱턴(Washington-based)에 위치한 아프리칸 인터프라이스(African Enterprise), 매리랜드(Maryland- based)에 위치한 로드 크루새이드(Lord Crusade).
이 집회를 지지하는 기독교 지도자들은 전도사 하이디 베이커(Heidi Baker), 앤드류 팔라우(Andrew Palau), 다니엘 콜 린다(Daniel Kolenda)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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