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광림교회 '2019년 남선교회 리더십 세미나'가 최근 오후 남선교회총연합회 임원 및 연합회장, 교구장, 개체선교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림사회봉사관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광림교회

이날 말씀을 전한 김정석 담임목사는 출애굽기 3장에 나오는 모세의 사례와 함께 리더십에 대한 총괄적인 사항을 강의했다.

“리더십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능력이며 영적 리더십은 사람들을 움직여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는 리더는 인격을 갖추어야 하며 신뢰감과 방향성, 절제를 가져야 한다. 리더의 핵심 가치는 사람 중심, 공동체 중심, 탁월함, 성실함, 섬김의 정신, 책임감 및 정직성이 되어야 한다”

아울러 그는 “리더는 자신의 인생 목적을 바로 알기 위해 먼저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야 한다. 또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하고, 참된 리더의 사명을 깨달아야 하며, 이 세상에 남길 궁극적이고도 영원한 유산이 무엇인가에 대한 성찰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참석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세부적인 리더십 세미나를 경청했다. 먼저 남선교회총연합회 임원 및 교구회장을 대상으로 장대진 장로가 강의를 했는데, 그동안 개체선교회장, 교구회장, 연합회장 등을 거치면서 어떻게 회원들과 소통하고 발전시켜 나갔는지에 대한 경험담을 전했다. 개체선교회장을 대상으로는 서태수권사가 강의를 맡아 선교회 활성화 방안과 선교회 준비 및 세부 진행사항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금년에 남선교회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행사이다. 이에 대해 총연합회 회장인 박기연 장로는 “금년 목표는 개체선교회의 활성화이다. 이를 위해 개체선교회장들의 뜨거운 헌신이 요구되며, 이들과 만나는 교구회장, 연합회장의 역할도 크다고 봅니다. 이번 리더십 강의가 선교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림교회